기사 (1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탈리아 토스카나 ‘카스텔로 반피’ 와인 이탈리아 토스카나 ‘카스텔로 반피’ 와인 이탈리아 카스텔로 반피 와인은 토스카나 대표 포도품종인 산지오베제 클론의 브로넬로 포도품종을 성공적으로 양조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현재 브로넬로 디 몬탈치노 와인은 세계 프리미엄 와인을 선도해 가는 리더 중 하나가 됐고 그 중심에선 카스텔로 반피가 있다. 지난해 무더운 여름을 즐기면서 찾았던 이탈리아가 항상 추억으로 남는다. 토스카나 피렌체의 호텔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자동차로 산골짜기를 넘어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주인공 막시무스가 고향의 집으로 가는 발도르차 평원을 지나 약 2시간 정도를 가니 카스텔로 반피(Caste 와인 | 고재윤 교수 | 2019-03-18 09:48 플라네타(Planeta) 와인 플라네타(Planeta) 와인 플라네타 와인은 역사는 매우 짧지만 최근에 혜성처럼 떠올라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와인을 만든 알레시오 플라네타는 자신이 찾고자 하는 시칠리아 소지역별로 토착품종 중에 가장 우수한 품질의 포도품종과 소지역별 떼루아에 적합한 국제포도품종나무를 찾았다. 그는 ‘시칠리아 와인의 재조명’이라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은 결과 이탈리아 볼게리 지역의 ‘수퍼 투스칸’처럼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면서 시칠리아 와인의 현대사를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받는다. 춥고 미세먼지로 고통을 받고 있노라면 공기가 맑 와인 | 고재윤교수 | 2019-02-09 20:48 와인 한 모금에 ‘힐링까지’ 와인 한 모금에 ‘힐링까지’ “우리들이 생산하는 와인은 과학적이고 인위적으로 와인의 풍미를 만든 현대적인 와인과는 다르게 마시면 마음이 편안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와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슬로바키아 ‘스트레코브’ 와인을 만들고 있는 장인은 자신들의 와인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인류가 최초로 만든 고풍스럽고 청량감을 그대로 간직한 와인 맛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오늘도 향긋한 와인향기에 빠져 있다. 슬로바키아 와인의 매력을 느껴 보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시간 정도 자동차를 타고 슬로바키아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 도착하니 조용하고 고풍스 와인 | 리치 | 2018-12-06 16:04 이탈리아 안티노리(Antinori)와인 이탈리아 안티노리(Antinori)와인 안티노리 와이너리가 추구하는 최고 와인의 핵심요소는 일조량이 풍부하며 일교차가 크고 척박한 토양, 토양에 알맞은 포도품종의 선택, 잘 익은 포도를 일일이 선별해 손으로 수확해 포도 개성에 맞은 와인을 양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속 가능한 기업을 위해 전통과 환경의 가치를 존중한다는 것이다. 대대로 내려온 2개의 가치는 전통으로 ‘땅과 그 산물을 사랑하는 것’과 환경은 ‘새로운 일에 투자하거나 시작할 때 경영환경을 고려하고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생각해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접근하는 것’이다. 이 같은 철학이 깃든 안티노리 와인 속으로 와인 | 고재윤교수 | 2018-11-08 10:40 이탈리아 알레그리니 와인 화려한 향 은은한 맛 이탈리아 알레그리니 와인 화려한 향 은은한 맛 이탈리아의 북부는 아름답고 정겨운 도시로 무더위 속에서도 웬일인지 마음이 푸근해진다.16세기의 건물들을 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도시 만큼이나 원숙함이 느껴지는 와이너리에 매료되면서 와인 여행의 진미가 더해진다. 베네토 지역에서 최고의 와이너리이면서 이탈리아 전 지역에서 5위 안에 들어가는 역사 깊은 최고의 알레그리니 와이너리에 방문하는 마음이 바빠졌다.대를 이은 가업, 정성은 청출어람발포리첼라 푸마네(Fumane)에 위치한 알레그리니 뷰티크 와이너리에 도착한 것은 햇볕이 내리 쬐는 오후 2시 30분경이었다.마을에 도착하니 끝없이 펼 와인 | 리치 | 2018-09-04 11:19 달 포르노 로마노 와인 달 포르노 로마노 와인 베니스 상인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었던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서 쌍벽을 이루는 와이너리 ‘달 포르노 로마노(Dal Forno Romano)’는 수작업으로 재배한 원시 토착포도 한 그루당 한 병만 생산하는 원칙을 고수한다. 연 1만5000병 생산하는 아마로네 와인의 경우 최고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그 해 빈티지를 비우는 장인정신으로 유명하다. 죽기 전 마셔야할 와인 1001선에 당당히 이름 올릴 만큼 손꼽히는 명품이다.로마네 꽁티 와인 전설적 위상무더위가 한창인 한국을 떠나 이탈리아 와인투어를 나섰다. 마침 아시아나항공 베네치아 직 와인 | 리치 | 2018-08-10 12:25 뉴질랜드 끌로 앙리 와인 뉴질랜드 끌로 앙리 와인 한 폭 아름다운 그림처럼 자리잡은 끌로 앙리(Clos Henri) 와이너리를 찾은 것 자체가 축복이다. 뉴질랜드 친환경 떼루아를 존중하며 앙리 가문 양조 노하우를 집약한 와인은 밝고 아름다운 루비 빛깔에 잘 익은 체리, 라즈베리, 바닐라, 연한 허브향이 일품이며 프렌치 오크 숙성 균형감에다 스파이시함이 적정한 산도와 어우러지는 조화로움이 인상 깊었다.자연친화 국가 뉴질랜드의 와인 스타일 관점에서 빼 놓을 수가 없는 와인이 끌로 앙리 와인이다.사진으로만 보았던 아름다운 와이너리에 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설렜다. 가랑비가 내리는 와인 | 고재윤교수 | 2018-07-09 10:46 크래기 레인지 와인 크래기 레인지 와인 남반구 뉴질랜드에서 2월은 포도가 탐스럭게 익는 계절이었다. 피비디(Peabody) 가족이 웅장한 ‘테 마타산’ 아래 나루로로강 유역 천혜의 땅을 찾아 직접 포도밭을 일구었다. 훅스 베이 떼루아 가득 영근 포도로 현대와인 양조기술로 정성껏 빚어낸 크래기 레인지 와인(Craggy Range Wine)은 향그럽고 균형미 넘치는 격조를 인정받은 명품이다.뉴질랜드는 자연 그대로 숨 쉬는 대지이며, 태고의 자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국가이다.뉴질랜드의 2월 중순은 여름으로 포도가 익어가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혹스 베이 (Hawke ‘s 와인 | 리치 | 2018-04-02 09:49 도메인 뒤 페고 와인 도메인 뒤 페고 와인 모처럼 론 지역 와인 투어에 다시 나섰던 지난 여름 첫 방문지가 도메인 뒤 페고(Domaine du Pegau) 와이너리다. 양조 역사는 무척 긴 곳이지만 1987년 두 부녀가 합심해 새롭게 출발한 것이 명품 와인 반열에 오른 원동력이다. 섬세함과 은은함이 돋보이는 가운데 농축된 과실 풍미와 강하고 단단한 구조감이 장기 숙성 명품 와인이란 이런 것이라는 감동을 몰고 온다. 와인 | 월간리치 | 2018-02-10 17:16 로리앙 사라유리 와인 로리앙 사라유리 와인 일본 고슈시 와인은 국내 독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던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던 와인이다. 현지에서 이름난 로리앙 시라유리(L’orient, 白百合釀造)와이너리 와인에서 만난 벚꽃와인은 토착 포도 ‘코슈’의 농밀한 향과 섬세한 맛이 돋보이는 일품이었다. 후지산 축복이 듬뿍 ‘신의 물방울’‘복숭아와 와인의 고장’이라는 야마나시현(山梨縣) 홍보 문구처럼 이곳엔 90여개의 와인 양조장들이 몰려있는데 그중에서도 일본 와인 만화책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는 ‘로리앙 시라유리와이너리’와 ‘샤토 메르시앙(Cha 와인 | 월간리치 | 2018-01-10 16:11 일본 메르시앙 와인 풍성한 향 섬세함 발군 일본 메르시앙 와인 풍성한 향 섬세함 발군 11월 셋째 주말을 이용하여 일본 후지산 중턱에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면서 일본 와인의 본고장 야마나시(山梨)현을 다녀왔다. 최근 일본 와인이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고, 2010년 일본의 포도품종 고슈(甲州), 2013년 머스캣 베일리 A가 국제와인기구인 세계양조가협회(OIV)에 양조용 포도품종으로 정식 등록하면서 아시아 와인 선진국으로 발돋움했기 때문이다. 대표적 와인 고장 야마니시현‘복숭아와 와인의 고장’이라는 야마나시현의 홍보 문구처럼 이곳엔 90여개의 와인 양조장들이 몰려있는데 그중에서도 ’신의 물방울‘에 등장하는 ‘ 와인 | 월간리치 | 2017-12-11 10:44 샤토 퐁테 카네 와인 절묘한 향, 긴 여운 일품 샤토 퐁테 카네 와인 절묘한 향, 긴 여운 일품 ‘가성비’ 높은 와인 찾는 설렘지난해 여섯 번째 프랑스 보르도 와인투어 길에 꼭 방문하고 싶었던 와이너리가 있었다. 가격대비 품질이 높은 샤토 퐁테 카네 와인의 매력은 가슴을 두근거리게한다. 햇볕이 쨍쨍 쬐는 7월의 여름 날씨는 무덥고 짜증스러웠지만 샤토 퐁테 카네를 방문하는 설렘 때문에 무더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침 10시에 샤토 퐁테 카네에 도착하니 프랑스 전통적인 건물이 매력적이었고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이 한눈에 들어 왔다. 그리고 작은 언덕처럼 보이는 정원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어 더욱더 정감이 갔다. 우리 일행 와인 | 월간리치 | 2017-11-13 08:54 카자흐스탄 아르바(Arba) 와인 은근한 감미로움에 경탄 카자흐스탄 아르바(Arba) 와인 은근한 감미로움에 경탄 어언 2500년 와인 명맥 되살린 저력최근에 디켄터에서 열린 ‘아시아 와인 어워드’에서 카자흐스탄 와인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사실이 소개된 것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무작정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했다. 알마티에서 약 70km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1시간정도 걸려 도착을 했다.처음 도착해보니 끝없이 펼쳐지는 포도밭 뒤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맥의 만년설이 인상적이었고 포도밭 사이로 흐르는 빙하수는 차갑다 못해 손이 시렸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준비된 피노누아 포도품종으로 만든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한잔 마시니 여독이 완전히 풀렸다 와인 | 월간리치 | 2017-10-06 11:58 독일 모젤 칼 뢰벤 와인 황홀한 아로마의 극치 독일 모젤 칼 뢰벤 와인 황홀한 아로마의 극치 2017년 7월 어언 4년 만에 독일 모젤 와인 산지를 찾아보니 모젤 강변 포도밭은 여전히 아름답고 매력이 넘쳤다. 비록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장맛비가 내리는 바람에 무더위를 식혀준 장점보다 모젤 포도밭 풍광을 오래도록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과 초초함은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도 올해부터 모젤지역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칼 뢰벤 리슬링 와인을 시음한다는 것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의 연속이었기에 7시에 호텔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8시에 나섰다. 최고등급 지속가능한 포도밭중부 모젤 지역의 칼 뢰벤 와이너리가 소유하고 있는 언덕 위 와인 | 월간리치 | 2017-09-09 18:21 슬로베니아 베티 마틴 와이너리 슬로베니아 베티 마틴 와이너리 북으로 알프스 설산에 닿고 남으로 지중해를 낀 아름다우며 유기농 천국인 나라 슬로베니아의 와인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가 살던 고향 가까이 터잡은 베티 마틴 와이너리는 광대한 청정 산림을 벗하며 자란 포도로 6대째 갈고 닦은 전통방식에 따라 와인을 빚는다. 원숙미 넘치는 향그러움에 이은 우아한 맛은 과연 일품이다. 와인 | 월간리치 | 2017-08-10 09:15 슬로베니아 비나코퍼 와이너리 슬로베니아 비나코퍼 와이너리 발칸반도 작은 나라 슬로베이나에서 만난 비나코퍼(Vinakoper) 와인은 아드리아해 최고의 포도를 엄선해 황홀한 빛깔에 우아한 풍미 균형잡힌 밸런스가 경이로웠다. 조금씩 즐기다 보니 어느덧 11병을 비웠고 그 중에서도 60주년 기념 ‘Sixty 2011’ 와인이 가장 인상적이다. 완벽한 조화를 추구한 블렌딩에 감탄했고 장기숙성하면 더욱 좋을 와인이 틀림 없다. 와인 | 월간리치 | 2017-07-14 08:53 슬로베니아 카바이 와이너리 오렌지 와인 설렘이 감동으로 슬로베니아 카바이 와이너리 오렌지 와인 설렘이 감동으로 오렌지 와인의 본고장이라고 하는 슬로베니아에 와인투어를 갈 기회가 와서 가슴이 많이 설렌다. 5월 중순 봄비가 가뭄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날씨였지만 이탈리아 아드리아해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Trieste) 공항에 내려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의 국경을 몇 번인가 오가며 처음 도착한 고리스카 브르다(Goriska Brda)의 야산언덕에 위치한 카바이(Kabaj)와이너리는 지금 생각해도 매우 인상이 깊다.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브르다 와이너리에서 바라보는 포도밭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매우 목가적이면서 평온하고 다른 국가의 포도밭 와인 | 월간리치 | 2017-06-10 16:47 뜨는 명품 칼리테라 와인 맛에 취하고 가성비에 놀라 뜨는 명품 칼리테라 와인 맛에 취하고 가성비에 놀라 국내에서 칠레 와인 품질의 신뢰성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여 가성비에서는 최고로 인기가 높다. 작년 8월 작열하는 무더위를 뒤로 하고, 초봄이 시작되는 칠레로 와인투어를 떠났다. 칠레는 생각 한 것보다 평온하고, 어느 장소에서도 볼 수 있는 안데스 산맥의 하얀 눈, 바닷가에서 쉬지 않고 불어오는 바람, 깨끗하고 순수한 자연, 인정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맛있는 풍부한 해산물 음식과 품질 좋은 와인들이 넘쳐났다.나지막한 구릉 끝없는 포도밭아침 일찍 칼리테라 와이너리를 방문하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칼리테라의 와이너리를 들어가는 입구 와인 | 월간리치 | 2017-05-10 09:39 고품격 ‘벤톨레라 와인’ 칠레 대표 와인 재발견 고품격 ‘벤톨레라 와인’ 칠레 대표 와인 재발견 한국에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무렵 칠레는 따스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쾌청한 날씨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다. 칠레에서의 10여 일 긴 와인투어를 마치는 마지막 날 아침에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80km를 자동차로 방문한 곳이 칠레를 대표하는 비냐 리토랄(Vina Litoral)와이너리로 가는 여정은 피곤함에 짓눌렸던 게 사실이다. 이미 칠레에도 몬테스 알파, 알마비바, 비냐 세냐, 콘차이도로의 돈멜초 등의 1세대 유명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고 평생 후회할 뻔했다. 비냐 리토랄 와 와인 | 월간리치 | 2017-04-10 08:56 샤토 드 라 리비에르 호형감 기분 좋은 여운 샤토 드 라 리비에르 호형감 기분 좋은 여운 보르도 시내에서 약 20Km, 생떼밀리옹에서 5Km 정도 떨어진 프롱삭 지역에 위치한 ‘샤토 드 라 리비에르(Chateau de la Riviere)’는 매력적이었다. 국내에서는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2010년 프랑스 보르도 쌩떼밀리옹에서 쥐라드 와인 기사작위(Jurade de Saint-Emilion)를 받아 ‘정준호 와인’, ‘프러포즈하는 와인’으로 많이 알려져 많은 영화인들은 물론 와인 애호가들이 마시고 싶어 하는 와인이다.신비로운 샘물이 포도밭 젖줄입구부터 샤토가 있는 곳까지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포도밭, 야생화 와인 | 월간리치 | 2017-03-10 18:4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