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페어뷰 와인 ‘개성 넘치며 특별하다’ 페어뷰 와인 ‘개성 넘치며 특별하다’ 케이프타운에서 1시간이 걸려서 도착한 페어뷰 와이너리는 이름에 걸맞게 포도원을 끼고 길가에서 깊숙이 들어가면 몇 동의 하얀 건물과 염소 축사가 반겨주고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니 와인투어를 온 관광객으로 매우 혼잡했다.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693년에 사이몬 반 데 스텔(Simon van der Stel)에 의해 설립된 페어뷰 와이너리는 350년의 남아공 와인역사와 함께 숨 쉬면서 발자취를 남겨 왔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인 케이프타운에서 약 50km 떨어진 팔(Paarl) 마운틴 남쪽 능선 180~400m에 위치해 있다 와인 | 월간리치 | 2013-07-10 18:09 바바(VAVA)와인....‘신록의 계절, 갈증 풀어준다’ 바바(VAVA)와인....‘신록의 계절, 갈증 풀어준다’ 바르베라 포도는 과일 케익향으로 가득하고 뛰어난 포도품종이지만 피에몬테지역의 대표포도품종인 네비올로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다가 최근에 바롤로 와인을 양조하면서 빛을 보게 됐다. 바바 와인은 전통을 이어받아 5대째 피에로(Piero) 가문은 최고의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오늘도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노력 돋보이는 ‘혁신적 노력’1980년 바바와인이 100% 바르베라 포도품종을 사용해 오크통에 숙성하고 양조해 전통 있고 세련된 스타일의 클래식 와인을 선보이면서 한낱 중저가 와인을 최고급 와인으로 끌어 올리 와인 | 월간리치 | 2013-06-09 17:49 게오르그 뮐러 와이너리 게오르그 뮐러 와이너리 지난해 7월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모젤지역에서 라인가우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첫 번째 방문한 곳이 ‘게오르그 뮐러 와이너리(GEORG MULLER)’이었다. 라인 가우 지역의 중심부 오른쪽 하텐 하임에 위치해 있는 와이너리는 좁다랗게 포장된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입구부터 반 목조건물이 유서 깊은 역사를 말해주면서 현대적인 분위기가 배어있는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만남을 표현하고 있었다.라인 가우 지역은 역사적인 도시로 유명하며 게오르그 뮐러 와이너리 일부 건물은 1100년에 하텐하이머(Hattenheimer)의 성주가 건축한 요 와인 | 월간리치 | 2013-05-13 09:49 산귀도 사시까이야 와인...인내심이 빚어낸 ‘최고의 선물’ 산귀도 사시까이야 와인...인내심이 빚어낸 ‘최고의 선물’ 이탈리아에서는 이단아로 불리다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아 이탈리아 와인역사의 한 획을 그은 와이너리를 찾아가는 길은 즐거웠다. 볼게리 길옆의 사이프러스 가로수가 쭉 뻗어 있는 한 폭의 그림사이를 지나 와이너리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됐다. 이탈이아 최초 블렌딩 와인사시까이야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있었다. 1930년 마리오 인시사(Mario Incisa)후작은 이지역의 대영주의 딸과 결혼하면서 부인에게 상속된 영토에 정착하면서 자신의 증조할아버지가 연구하던 포도품종을 계속 연구하기로 결심했다. 1944년 지중해 연안 해발 350 와인 | 월간리치 | 2013-04-10 09:25 프리드리히 빌헬름 김나지움 와인...우아하고 진한 포도향 ‘가득 프리드리히 빌헬름 김나지움 와인...우아하고 진한 포도향 ‘가득 트리어 시내 한 중심가에 와이너리가 있다고 해 호기심이 발동했다. 12시가 되어 점심을 먹으면서 프리드리히 빌헬름 김나지움(Weingut Friedrich Wilhelm Gymnasium) 리슬링 와인을 마셨는데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와인이었다. 이 와이너리는 1561년 트리어 가톨릭예수회파의 학교 수입원 일환으로 설립했다고 한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김나지움과 함께 가톨릭 기숙학교 비쇄폴리헤스 콘비크트, 신학대학인 비쇄폴리헤스 프리스터스제미나르, 구빈원인 페어라이니히테 호스피티엔, 트리어 대성당 등은 중요한 생산자들이다.김나지움은 와인 | 월간리치 | 2013-03-10 16:17 로버트 몬다비 와인 로버트 몬다비 와인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로마네 꽁티와 페트뤼스가 있다면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에는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가 있다. 나파의 아침 안개를 헤치며 간간히 눈부시게 뛰쳐나오는 햇살이 따갑기만 하다. 자동차로 30여 분 포도밭 사이를 가로 질러 도착한 곳이 도로변에 위치한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였다. 입구에 있는 큰 문을 지나면 시원한 분수가 있고 두 손을 벌리면서 환영을 하는 십자가상의 예수를 만날 수가 있다. 와이너리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야에 잡히지 않은 포도밭, 포도밭 사이에 있는 조각상들, 그리고 와인 숍이 와이 와인 | 월간리치 | 2013-02-08 12:33 슐로스 요한니스베르그 와인 42 슐로스 요한니스베르그 와인 42 와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독일 라인가우 지역에 위치한 슐로스 요한니스베르그의 말을 탄 슈페트레제(spatlese) 전사를 만나고 싶어 한다.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역사와 정치, 와인산업발전에 위대한 업적과 함께 전설 속에서 탄생한 슈페트레제 와인의 진실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인가우의 가이젬하임에 위치한 슐로스 요한니스베르그(Schloss Johannisberg)를 방문했다.짧은 역사를 소개하면 1802년 나폴레옹이 이곳을 몰수해 공매 처분했고 1813년 나폴레옹이 패배하고 오스트리아가 승리하면서 1816년 오스트리아 황제는 와인 | 월간리치 | 2013-01-10 09:01 샤토 피숑-롱그빌 바롱 41 샤토 피숑-롱그빌 바롱 41 보르도를 여행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샤토 중 하나라고 생각한 곳이 샤토 피숑-롱그빌 바롱(Chateau Pichon-Longueville, Baron) 와이너리다. 샤토 피숑 롱그빌 바롱은 아름답고 인상적이었으며 포도밭은 지롱드 강에 가까우며 샤토 라투르(Chateau Latour)가 인접하고 있었다. 보르도 와인하면 최고급 와인의 대명사이지만 1855년에 와인등급이 정해진 이후 등급에 따라 와인을 평가하는 편견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편견을 없애 준 와인이 샤토 피숑-롱그빌 바롱 와인이었다. 포이약(Pauillac)에서 그랑 크뤼 와인 | 월간리치 | 2012-12-10 17:32 중국 군정(君頂)와인 40 중국 군정(君頂)와인 40 중국하면 대부분 고량주를 생각하고 중국인들이 와인을 생산하고 마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중국와인이라고 하면 품질이 형편없는 와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와인을 마셔보면 편견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 와인 생산국가로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의 와인을 찾아 떠나보자.중국은 포도나무 재배량 세계 5위, 와인생산량은 세계 7위, 소비량은 세계 9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 국가이다.필자는 2004년부터 중국 와인에 관심을 갖고 중국와인을 대표하는 지역인 산동성 연태시(煙台市)를 해마다 와인 | 월간리치 | 2012-11-11 18:51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오스트리아 와인을 국제적으로 성공시킨 유르취치 와이너리를 찾아가는 길은 즐겁기만 했다. 4년 전에 한 번 방문을 한데다 수많은 와인투어 중에서도 무척 인상 깊었던 와이너리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 기대감만큼 와인의 맛도 훌륭했다. 와인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유르취치 와인엔 어떤 매력이 있을까.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빈에서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캄프탈(Kamptal)로 향했다. 캄프탈은 오스트리아 와인 명산지 바하우와 최대산지 바인비에르탈 사이에 있다. 다뉴브 강 줄기의 곁가지로 뻗은 실개천이 흐르는 캄프 와인 | 월간리치 | 2012-10-11 10:18 Rich Style 쪾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38 Rich Style 쪾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38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요셉 우마툼(Joseph Umathum)와인 38 36개월 만에 탄생하는 ‘시간의 예술’예술의 나라 오스트리아는 중부 유럽의 와인강국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필자도 오스트리아 와이너리 투어를 4번째 하면서 오스트리아 와인의 매력 속으로 빠지고 있었다. 설렘을 안고 아침에 일어나니 장대 같은 빗줄기가 비엔나 도시를 포위하고 있었다. 쏟아지는 비를 즐기면서 비엔나 남동지역에서 1시간 거리에 있으며 헝가리 국경 근처에 위치한 요셉 우마툼 와이너리를 찾아 나섰는데 도착하자마자 비는 그치고 오너인 요셉 우마튬씨 와인 | 월간리치 | 2012-09-11 16:50 질리켄 와인 37 ‘소장가치 있는 와인으로 유명세’ 질리켄 와인 37 ‘소장가치 있는 와인으로 유명세’ 아침 11시경에 질리켄 와이너리에 도착하자 입구에 CEO인 Hanno Ziliken이 직접 나와 반갑게 맞아주었다. 와이너리는 외부수리를 하느라 분주했지만 내부는 아주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 대조적이었다.오랜 경험으로 포도 개성 살려이 와이너리는 1742년에 설립됐으며 오늘날 질리켄 와인의 명성을 얻게 한 사람은 독일의 고급 산림 공무원이었던 Forstmeister Ferdinand Geltz-Zilliken(1851~1925)라고 한다. 100년 전 독일 VDP(독일 최고의 와인양조장의 모임으로 5000여 개 양조장 중 150개 와인 | 월간리치 | 2012-08-10 14:01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36 라인홀트 하트 (Rheinhold Haart) 와인 모젤강 따라 흐르는 와인 향기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36 라인홀트 하트 (Rheinhold Haart) 와인 모젤강 따라 흐르는 와인 향기 피스포트 마을 옆으로 흐르는 모젤강가에 위치한 라인홀트 와이너리는 조용한 시골마을처럼 한가롭기만 했다. 자상한 시골 아저씨 같은 테오 하트(Theo Haart) 사장과 아들 요하네스(Johannes)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일생을 바쳐 만든 와인라인홀트 와이너리는 1337년부터 시작한 전통 있는 와이너리로 약 7.5ha의 포도밭에 100% 리슬링 포도품종을 심고 있으며, 연간 약 5만병을 생산하고 있다. 피스포트에서는 라인홀트 하트 와이너리 CEO인 테오 하트가 피스포트에서 위대한 와인의 대부이면서 거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는 피 와인 | 월간리치 | 2012-07-09 11:34 폴스(Vols) 와인 사과처럼 상쾌하고 벌꿀처럼 달콤 폴스(Vols) 와인 사과처럼 상쾌하고 벌꿀처럼 달콤 아일(Ayl)마을에 위치한 폴스 와이너리는 약 7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소유주 겸 와인메이커인 헬무트 풀루니엔(Helmut Plunien)은 프랑켄의 와이너리 뷔르거스피탈(Buergerspital?VDP)에서 양조책임자로 일을 하다가 2006년에 고향인 자르 지역으로 돌아 왔다고 한다. 2010년 중순까지 트리어의 비쉐프리헤 바인귀터(Bischoefliche Weingueter)에서 총괄 책임자로 일을 하면서 부모님이 가지고 있던 포도밭으로 폴스(Vols)라는 미니 와이너리를 창업을 했고, 2010년 9월에 아일(Ayl 와인 | 월간리치 | 2012-06-11 01:12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34 SMW(Saar-Mosel-Winzersekt-자르-모젤-빈쩌젝트) 독일 최고의 ‘젝트’를 맛보다.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34 SMW(Saar-Mosel-Winzersekt-자르-모젤-빈쩌젝트) 독일 최고의 ‘젝트’를 맛보다. SMW는 한국에도 몇 차례 방문하고 친 한파인 모젤와인협회 아돌프 슈미트(Adolf Schmitt)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아돌프 슈미트 회장이 직접 마중을 나와 반갑게 맞이해주면서 젝트에 대한 설명은 물론 리들링 하는 시범도 보여줘 그의 젝트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아돌프 슈미트회장은 독일 젝트 양조기술의 최고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으며 독일 모젤와인발전에 지대한 공로자로 인정받고 있었다. 독일 발포성 와인의 대명사BC 3세기경에 사람이 정착해서 살기 시작했으니 트리어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고 한다. AD 와인 | 월간리치 | 2012-05-07 13:23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33 폰 오테그라벤 (Von Othegraven) 와인 햇빛과 토양이 만들어낸 맛 ‘황홀’ 고재윤교수의 와인이야기 33 폰 오테그라벤 (Von Othegraven) 와인 햇빛과 토양이 만들어낸 맛 ‘황홀’ 폰 오테그라벤 와이너리는 포도수확을 늦게 해 탐스럽게 익은 리슬링 포도가 계속 입고되고 파쇄 되는 과정에서 레몬 향과 꿀 향이 코끝을 자극했다. 와이너리 오너이면서 독일 TV의 국민적인 MC로 유명한 귄터 야우흐(Guenther Jauch)씨가 우리의 일행을 반갑게 기다리고 있었다. 폰 오테그라벤 와이너리의 역사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1805년에 폰 오테그라벤 가문의 소유가 되어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2010년에 이 가문의 후손이면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엔터테이너 중의 한 사람인 귄터 야우흐가 인수해 7대째 와인 | 월간리치 | 2012-04-13 11:03 완숙 포도의 깊은 풍미 가득한 와인 완숙 포도의 깊은 풍미 가득한 와인 아담하고 고전적인 풍의 와이너리는 바깥에서 보기에는 고급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던 소유주이자 와인메이커인 게하르트 슈투더트(Gerhard Studert)씨는 우선 포도밭을 보러 가자며 10분 거리에 있는 와이너리 모젤강 반대편에 있는 경사진 포도밭으로 안내했다. 정감있고 포근한 와이너리모젤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베른 카스텔 지역의 포도밭은 그 명성답게 가을 햇살에 탐스럽게 잘 익은 포도송이들이 나를 반겨주며, 붉고 회색 나는 점판암은 잘게 부셔져 오랜 세월의 인고를 보여주면서 슈투더트-프 와인 | 월간리치 | 2012-03-12 02:13 닥터 헤르만(Dr. Hermann) 와인 독특한 개성의 맛 “잊을 수 없어” 닥터 헤르만(Dr. Hermann) 와인 독특한 개성의 맛 “잊을 수 없어” 도착하자마자 구리 빛 얼굴에 소박한 농부처럼 생긴 소유주인 루디 헤르만(Rudi Hermann)과 영리하고 진취적이면서 열정을 가진 아들이면서 와인 메이커인 크리스티안 헤르만 (Christian Hermann)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먼저 포도밭을 보여준다며 불현 듯 절벽처럼 솟아 오른 경사진 포도밭에 도착했는데 자잘한 적판암 토양에 잘 익은 리슬링이 한 눈에 들어왔다. 이 마을 최고의 밭인 프랠라트(Pr?lat)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 옆에 베른 카스텔 지역에 있는 루젠 닥터의 소유 포도밭도 있었다. 400년의 전통 깊은 역사 보유닥 와인 | 월간리치 | 2012-02-11 14:55 쾨니히 요한(Koenig Johann)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독일 와인의 자존심 ‘ 쾨니히 요한(Koenig Johann)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독일 와인의 자존심 ‘ 독일에서 와인의 진주는 당연히 ‘모젤- 자르- 루버’ 지역의 와인을 손꼽는다. 독일에서 가장 미세하고 투명하며 매혹적인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고 안개 속에 묻혀있는 모젤 강과 경사진 산언덕의 포도밭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감탄을 하면서 무릉도원에서 산책을 하는 느낌을 갖게 된다. 와인 생산 최적화된 ‘자르’아침 안개가 아름다운 포도밭을 온몸으로 휘감고 서서히 풀어주는 자연의 섭리 속에서 황홀감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모젤지역 중에 자르(Saar)는 모젤 강의 작은 지류로서 모젤보다 날씨가 더 춥고 바람에도 노출이 심 와인 | 월간리치 | 2012-01-08 15:11 닥터루젠(Dr. Loosen) 와인 닥터루젠(Dr. Loosen) 와인 단풍이 물들어 가고 포도수확이 거의 끝날 무렵인 10월의 마지막 주에 개최되는 독일 모젤지역 와인 품평회 겸 기자 초청간담회에 독일모젤와인협회 회장 초청으로 독일의 화이트 와인의 진주라는 모젤지역으로 가는 비행기에 무작정 몸을 실었다. 모젤 강을 따라 굽이치는 절경 속의 경사지는 온통 포도밭으로 장관을 이루고, 노랗게 물들어가는 포도나무가지에 마지막 남은 포도송이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었다. 병풍 친 듯 한 포도밭 풍광10일간의 일정 속에서 닥터 루젠 와이너리의 방문 일정이 빠져있어 매우 섭섭했는데 지인을 통해 겨우 귀국하는 날 오전 와인 | 월간리치 | 2011-12-08 16: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