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와 손잡고 전문인력 특별과정 1기 입교
NH농협은행이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농협은행은 3월13일 서울 동국대 경영관에서 주재승 디지털뱅킹부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입교식을 열었다.
은행은 범 농협 계열사 실무진 가운데서 교육생을 선별해 주마다 블록체인 이론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금융권에서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여서 내부인력 전문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나가고자 본 교육과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세계 최대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에 가입해 해외 대형 금융사들과 표준화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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