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0:04 (화)
기업은행 국내 첫 동산담보대출 선봬
기업은행 국내 첫 동산담보대출 선봬
  • 리치
  • 승인 2018.05.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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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 IoT 기반 ‘스마트동산담보대출’

 

기업은행이 금융위원회의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전략에 발맞춰 1조원 규모로 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이 은행은 5월23일 “1조원 규모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동산은 부동산 담보 외에 신용도와 담보가 부족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꼽힌다. 하지만 법·제도와 인프라 미비, 인센티브가 없어 활성화된 적이 없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같은날 동산금융 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동산금융 시장을 5년 뒤인 2022년까지 현재의 30배인 6조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동산담보대출 이용기업에 향후 3년간 1조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기업은행은 기계설비와 재고자산 우대 대출을 각각 8000억원, 2000억원씩 공급한다. 1.3%포인트(P) 범위로 금리를 깎아주고, 40% 범위 내 한도 우대한다. 신용보증기금은 5000억원 규모로 동산담보대출 연계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동산담보대출 금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5억원까지 보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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