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0:04 (화)
하나금융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짓는다
하나금융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짓는다
  • 김별아기자
  • 승인 2018.07.26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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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저출산위 손잡고 취약층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비수도권 신혼부부 밀집지역처럼 보육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9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은 뒤 기부채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편다.
또한 같은 기간 직장어린이집도 10곳을 지어 보육기회 확보는 물론 5500여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 등 다각적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를 위해 6월5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1500억원을 들여 모두 100개의 어린이집을 짓고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손잡고 대상지역 선정을 비롯해 배후에서 지원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국가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민관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 세종특별자치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명동 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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