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오르기를 기다리기 전에 은행거래를 통해 금리 우대를 받고 캐시백 혜택을 챙기는 길을 열어준 은행들이 있다. 비대면 채널 이용이 익숙하지 않아도 참으면 좋다. 아직은 7대광역시에 한정되지만 다세대·연립주택 시세 정보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 부동산투자 지원을 전방위로 넓힌 곳도 눈에 띈다. 리치에서 알아봤다.
농협은행, 비대면 상품 금리우대
NH농협은행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상품에 드는 여행상품권과 금리우대 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난 13일 비대면 입출식 계좌 가입시간을 24시간 365일 가능토록 하고 대출상품도 야간·주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한 기념으로 마련했다.
먼저 인터넷·스마트뱅킹 금융상품마켓과 올원뱅크의 금융상품몰을 통해 입출식계좌, 예·적금, 대출, 펀드, 외화예금 중 두 가지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4039명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놀이동산이용권, 치맥 모바일쿠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비대면 입출식 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NH주거래우대적금, NH농심농부의 마음적금, NH쏠쏠적금, 정기적금, NH오토적금, 외화정기예금(USD) 가입시 0.3%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단, 외화정기예금은 0.1% 우대금리쿠폰이 지급된다.
리브온, ‘연립·다세대 정보’도 제공
국민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공감랩과 손잡고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Liiv ON(리브온)’을 통해 ‘연립·다세대 공동주택 시세 서비스’를 지난 6월말부터 선보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세 정보는 물론 ‘빌라’로 불리는 연립·다세대 정보까자 망라됐기 때문에 실수요자나 부동산 투자자가 손쉽게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연립·다세대 시세정보는 우선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6대 광역시 약 220만호에 대해 달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관련 서비스는 KB부동산 인터넷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아파트 면적별 시세와 달리 개별 호단위의 시세와 배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거리 교통정보,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 여부, 해당 주택지역의 재개발관련 정비구역 여부, 엘리베이터 설치 여부 등도 파악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캐시백 혜택 높은 카드
DGB대구은행은 심플함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용카드 신상품 ‘세븐캐쉬백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캐쉬백카드는 국내 및 해외를 포함한 전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7% 캐쉬백(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원(30만원 이상 1만원, 60만원 이상 2만원, 120만원이상 4만원)의 월간 캐쉬백 한도가 적용된다.
DGB대구은행은 신상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12월31일까지 DGB캐쉬백카드 신규 및 추가 발급고객에 대해 국내가맹점 1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특별 캐쉬백을 1회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세븐캐쉬백 카드는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및 전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