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0:04 (화)
삼성카드·사회복지모금회 맞손 빅데이터 기반 ‘착한가게’ 지원
삼성카드·사회복지모금회 맞손 빅데이터 기반 ‘착한가게’ 지원
  • 리치
  • 승인 2018.09.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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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빅데이터 기반 ‘LINK 비즈파트너’를 통해 중소가맹점 ‘착한가게’들을 홍보해주고 마케팅을 돕는 상생 사회공헌 실천에 나선다.
착한가게는 인지도와 마케팅 효율성을 높여서 좋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확산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꾀한다. 리치에서 자세히 알아봤다.

 

삼성카드가 지난 8월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착한가게’ 들을 돕는데 물심 양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와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공유가치창출 경영에 앞장

사랑의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개인·기업·착한가게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저소득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삼성카드가 지원하는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금액(월 3만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한 중소형가게로 전국적으로 2만 5000여 개가 산재해 있고 연간 59억원 수준의 기부를 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빅데이터 기반 ‘LINK  비즈파트너’를 통해 착한가게를 홍보해주고 마케팅을 돕는다.
중소가맹점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나눔 문화 확산하는 등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단계로 1000개 점 후원 착수

삼성카드는 우선 약 2만 5000 여 점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한 1000개의 가맹점에 ‘LINK 비즈파트너’를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여기다 프로모션 비용도 3개월간 지원한다.
착한가게는 ‘LINK 비즈파트너’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장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선별적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마케팅 할 때 보다 효율성이 높으며, 별도의 홍보비용도 들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3개월간 시범 운영 후 효과 분석 결과에 따라 ‘LINK비즈파트너’를 활용하는 착한가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LINK비즈파트너, 커뮤니티서비스 등 디지털과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영세중소 가맹점과의 상생,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CSV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INK 비즈파트너’는 중소가맹점주가 가맹점 전용 홈페이지에 고객에게 제공할 혜택을 직접 등록하면, 삼성카드가 해당 혜택을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삼성카드 LINK’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삼성카드가 2017년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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