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 규모 금리도 ‘코리보’ 수준 파격 조건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2조원 규모로 금리 또한 파격적 조건으로 특별대출 공급에 나선다.
정부와 여당이 8월22일 당정 협의를 거쳐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가운데 기업은행이 내년에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얼려졌다.
기은은 우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초저금리 특별대출 상품을 1조8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적용 금리는 은행간 단기기준금리 코리보에 맞춘다. 8월16일 기준으로 보면 1.98%에 그친다.
여기다 카드매출에 연계해 1%p(포인트) 금리를 낮춰주는 특별대출로 2000억원을 신규 공급한다.
미래 발생 가능한 카드매출 수익을 바탕으로 자영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카드매출 대금 입금액으로 대출금을 자동 상환하는 방식이다.
기업은행은 관련 상품이 차질 없이 출시돌 수 있도록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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