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15:26 (화)
9.13 이후 부동산 올가을 성수기 찍고 장기플랜 선택 중요
9.13 이후 부동산 올가을 성수기 찍고 장기플랜 선택 중요
  • 리치
  • 승인 2018.10.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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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핵심 지역 아파트 값 상승세에 깜짝 놀란 정부가 9.13 대책을 다시 꺼내면서 부동산
시장 진로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파트 매매값이 얼마만큼 더 오를 것이라고 보는지. 서울을 중심으로 전월세 부담이 다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구조 속에서 곱씹어 볼 포인트를 짚어본다.
리치에서 되짚어 봤다.

 

 

지난해 08월2일 현 정부 첫 부동산 종합대책이 나온 후에도 같은 해 10월 아파트 분양 물량이 크게 몰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여러 요인에 따라 분양 시기 조절이 이뤄지면서 투자자 입장에선 대응책을 마련하기가 복잡해졌다.
그래도 큰 줄기에 따르자면 10월과 11월 동안 전국에서 7만 700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이 임박했거나 부냥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살리면서 중장기 전략을 짜는 것이 중론이었다.


진짜 오픈 들어가야 오픈

정부의 분양가 억제정책 영향을 받아 당초 예상했던 때를 대신해 분양시기를 늦추는 알짜 분양 예정 단지가 적지 앟기 때문에 돌다리라도 두드리는 4분기 전략이 딱 어울린다.
일단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서울 강남에서 최고로 핫한 아파트로 꼽히는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다. 재건축 이후로는 ‘래미안 리더스원’ 분양이 단기 중기 장기 전략을 재조정하는 일이 불가피하다.
서울 밖 수도권 가운에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오는 10월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수도권에서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끊긴 터여서 검단신도시가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 부각되는데다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자산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 아파트 사업들은 속속 관련 인허가를 통과하며 분양 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하순 호반건설이 AB15-2 블록에 1168가구를 짓는 사업이 사업계획승인을 얻었고 지난 9월 초순에는 유승종합건설이 AA4블록에 938가구를 짓는 사업도 승인을 타냈다. 이제 분양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분양에 나선다면 2021년 상반기까지는 준공될 예정이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 유망지

여기다 비 서울 수도권으로는 청약 접근이 쉬운 `수도권 비규제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41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에 이르는 규모다. 모두 16개동 총 2573가구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10월 경기도 부천시 송내 1-2구역에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9~114㎡에 총 831가구 중 497가구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걸어 갈 수 있고 이마트(부천점), 현대백화점(중동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아울러 SK건설은 10월 중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대에 ‘루원시티 SK 리더스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75~102㎡ 총 2378가구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제1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에는 전국에서 3만 458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1만 7798가구 가운데 경기지역이 1만 3188 가구로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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