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PWM태평로센터 김외순 팀장 황금돼지의 해, 2019 황금빛 자산관리 전략
신한PWM태평로센터 김외순 팀장 황금돼지의 해, 2019 황금빛 자산관리 전략
  • 리치
  • 승인 2019.02.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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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은 분산하고 터닝포인트 투자자산을 찾아라”

 

지난 2018년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갈등 고조, 연준 기준금리 4회 인상,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중국 및 신흥국 주가가 하락하고 달러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미국 기술주 조정폭 확대, 장기 금리 하락 등이 나타났다. 달러화, 국내 단기 우량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비트코인, 선진/신흥국 주식, 국제 유가, 장기채권 등 위험자산 가격은 급락했다. 2019년 시장전망 또한 불확실성의 연장으로 시장이 밝지는 않다. 하지만 황금돼지 해에 터닝포인트가 될 재료와 투자자산을 찾아보자.

 

원 첫 번째 터닝 포인트로 연준 금리 스탠스 완화와 달러 약세를 꼽을 수 있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1~2회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2월 FOMC에서 2019년 기준금리 인상전망을 3회에서 2회로 하향했고 기준금리 상단이 중립금리에 근접함에 따라 향후 신중한 인상 행보가 예상된다. 연준의 스탠스 전환이 일어난다면 달러 약세(원달러 환율 하락) 및 신흥국 자산 순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증시 “1분기 이후 활력”

두 번째 터닝 포인트로는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가능성을 들 수 있다. 중국은 외국인 지적재산권 보호, 수출입 무역확대 등 ‘전방위적 대외 개방’을 추진하기로 했고 중국 경제가 수출 중심에서 내수 경제로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 중국의 중산층과 부유층 인구는 전 세계의 40% 수준으로 중국의 소비 확대는 주변국 및 글로벌 경제에 높은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다.
세 번째 터닝 포인트로는 ‘정부 부양 정책’이 있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제조업 혁신사업추진, 3기 신도시 추진 및 최저임금 속도조절 시사, 남북 경협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건설 서비스 수출로 이어지고 국내 기업의 생산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중국 대외 개방 및 내수 부양 그리고 국내 경제 방향 전환은 주식시장의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국내 증시 저평가 요인을 감안할 때 금리 인상 스트레스 완화되는 1분기 이후 국내 증시는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여진 남아

이처럼 2019년 금융시장의 터닝 포인트 세 가지를 알아봤다. 하지만 시장은 아직 불확실성의 연장에 있다.
미·중 무역전쟁의 휴전에도 G2간 무역 갈등 장기화 우려, 미 연준 기준금리 인상은 19년 상반기 중 여전히 시장 스트레스 요인이고 글로벌 성장률 둔화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여진이 남아있다.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천사의 깨달음 중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 하나가 ‘미래에 닥칠 일을 아는 것’이다.
미래를 정말 알 수 없는 것일까.
신문에 미래에 대한 갖가지 나쁜 전망으로 여러 사람이 투자를 꺼려하는 시기가 투자 적기라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전 좌석 안전벨트를 매고 2019년 유효한 투자자산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방어적 전략 우선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미 금리인상 속도 및 달러화 강세 완화 등으로 금에 우호적인 환경이다. 금 관련 투자는 단기 Trading, 중장기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2018년 성장률 부진의 원인이었던 설비 투자는 2019년에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잠재 성장률 하향 전망과 고용 및 내수 부진에 따른 물가도 낮은 수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준금리는 연내 동결 또는 1회 인상이 예상되므로 국내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장기채 대비 단기 회사채가 상대적 매력도가 높다. 금리와 역방향 수익 구조인 국내 단기 금리형 채권 및 단기 채권펀드 추천한다.
또한 글로벌 기업이익 감소 전망에 따라 위험자산의 눈높이를 낮추고 주식투자는 적립식,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미 연준 스탠스 완화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달러 강세 동력은 약화되어 신흥국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
미 연준 금리 인상 스탠스 및 글로벌 경기 우려에 상승 폭 제한될 미 금리 상황은 달러표시 회사채와 신흥국 우량 회사채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표시 채권의 경우 미 달러 약세 시 수익률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신흥국 통화로 투자되는 신흥국 우량 회사채 중심의 투자가 필요하다. 트럼프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 된다면 SOC 투자 관련 다양한 상품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글로벌 인프라 투자 상품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워렌 버핏은 ‘수영장에서 물이 빠져야 누가 수영복을 입고 있는지 알게 된다’고 했다. 수영장에서 물이 빠질 때를 대비해 수영복을 입고 있어야 하듯 2019년도 불확실성으로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서 안전벨트를 매고 위험에 대비한 투자전략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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