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삼성증권 해외투자 컨퍼런스
2019 삼성증권 해외투자 컨퍼런스
  • 이성범기자
  • 승인 2019.04.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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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 비법 ‘한 자리에’

 

삼성증권 해외투자 컨퍼런스에 글로벌 증권사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참여해 해외주식과 달러채권 등 해외 자산에 대한 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우수고객과 함께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강연뿐만 아니라 즉석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 정보가 제공된 이번 행사를 살펴봤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14일 ‘2019 삼성증권 해외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증권사들의 대표 애널리스트와 우수고객 300여 명이 참가해 ‘해외투자2.0 시대’를 맞아 해외주식부터 달러채권 등 금리형 해외자산까지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를 위한 종합적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글로벌 시장별 증시전망은 중신증권(중국)과 씨티증권(미국), 쏘시에떼 제네럴(유럽), 호치민시티증권(베트남) 등 삼성증권의 글로벌 제휴 증권사들의 대표 애널리스트들이 맡았다.

중국 “안정적 성장 무리 없을 것”

친 페이징 중신증권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전쟁 완화와 달라진 연준의 온건적 태도를 바탕으로 상해종합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첨단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상해종합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고 있는 중국증시는 A주의 FTSE 러셀 지수 편입여부가 다음 랠리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이어 친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 융자 부문이 회복됐고 뒤이어 투자와 소비가 회복되는 쪽으로 경기가 전개될 것으로 본다”면서 “경제의 자생적인 성장 사이클뿐 아니라 지속적인 감세 정책 시행, 민영기업 유동성 확대 등 정책적인 서포트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성장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쏘시에떼 제네럴 로랜드 카로얀 수석 애널리스트는 “유럽 증시의 단기적인 영향을 줄 변수로 브렉시트와미중무역분쟁, 5월에 있을 유럽의회 선거를 살펴봐야 한다”며 “제약, 소비재, 음식료 등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전했다.

소비재·부동산 '주목'

베트남은 호치민시티증권의 소비재섹터담당 부이 응웬 깜 장 애널리스트와 부동산섹터담당 응웬 티 이엔 애널리스트가 참석해 올 들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경제가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베트남 경제와 관련해 수출구조가 미국과 유사한 글로벌 수준을 갖추고 있고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시설이 늘어나면서 2019년 예상 GDP 6.6%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했다.
GDP 성장과 도시화로 기초소비재를 넘어 여가·건강으로 베트남 국민들의 소비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고 실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택부문도 주목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가 향후 1~2년간 베트남 경제의 리스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이 응웬 깜 장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는 단계로 접어들면서 베트남 교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중 무역분쟁의 수혜로 대미 수출은 늘겠지만 다른 대부분 국가에 대한 교역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증시 전망을 제시한 비에타 맨디 씨티증권 글로벌 주식 애널리스트는 “미국증시는 성장 둔화로 인한 것일 뿐 상승추세의 마지막 단계라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며 “여러 요소를 분석해 볼 때 2019년 증시는 상승여력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에너지와 금융업종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투자정보 원스톱 제공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금리역전을 경험하며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었던 일본과 대만의 금리형 자산투자 필요성을 강조하고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을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강연 뿐 아니라 삼성증권 PB들도 참석해 즉석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글로벌영업전략팀장은 “한자리에서 주요국 증시와 달러 채권까지 글로벌 투자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하실 수 있다 보니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의 투자정보에 더해 달러채권, 대체상품 등 최적의 투자포트폴리오를 위한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증권은 ‘해외투자 2.0 시대’를 맞아 금리형 투자자산 기반의 해외투자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달러채권 데스크를 신설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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