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해결사’로 거듭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구조조정의 원칙은 해당 기업의 자구 노력이므로 끌려 다니는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취임 당시 강조한 말이다. 그 당시 금융권 안팎에서는 원칙주의자이면서 진보적 성향의 학자로 알려진 그의 강력한 시그널에 ‘기대 반 우려 반’ 반응이었다. 그리고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이 회장은 과거 정부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굵직한 기업구조조정을 거침없이 해결하는 해결사로 거듭났다. 리치 에서 자세히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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