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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배분으로 수익률 ‘쑥’
글로벌 자산배분으로 수익률 ‘쑥’
  • 이욱호기자
  • 승인 2019.05.0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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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변액보험펀드’

 

글로벌 경기둔화와 무역 분쟁 등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은 변동성으로 수익률을 창출하며 재테크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보험 상품이 있다.
‘변액보험펀드’가 그것이다. 이 펀드는 꾸준한 수익률로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는 출시 5년에 누적 수익률 23.5%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의 인기 비결은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낮은 변동성으로 수익률 방어에 성공한 것은 물론 수익률의 상승세를 이끌어 낸 덕분이다. 
일례로 미래에셋생명 MVP60펀드의 경우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기준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6.8%의 변동성을 나타냈다. 반면 이 기간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의 변동성은 17.6%였다. 이 펀드가 주가지수의 변동성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셈이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국내외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하고 있다. 3월 말 기준으로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가 적립한 순자산은 1조3000억원, 누적 수익률은 23.5%다.
그러면 ‘MVP펀드’의 강점은 어떤 것일까.


누적 수익률 23.5% 기록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포트폴리오인 MVP펀드가 금융소비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4년 4월 1일이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재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 것이 이 같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MVP펀드의 장점은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국내외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무엇보다 MVP펀드의 강점으로는 변동성을 낮추면서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경기가 불안해도 고객의 자산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시기별로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 자산관리 전문가가 이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때문에 계약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수익률의 변화 추이를 나타내는 변동성 수치가 낮을수록 하락장에서도 자산 손실을 최소한으로 방어할 수 있고 수익률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MVP60펀드’의 경우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누적 수익률은 24%에 달하고 있다.
MVP펀드의 또 다른 장점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자산 전문가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부동산, 세무, 법률, 노무 분야 전문 자문 인력을 구성해 종합적으로 자산을 관리해 주고 있다. 아울러 전문가 집단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를 해주고 있다. 여기에는 전국 3000여 명의 종합자산관리 전담 보험설계사와 세무사, 공인회계사, 부동산 컨설턴트,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중위험·중수익 변동성 낮춘다”

한 금융투자 전문가는 “변액보험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또는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며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낮은 펀드나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고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높은 펀드로 갈아타는 등 유연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금융투자 전문가는 “변액보험은 보험료를 기반 펀드에 투자하고 그 운용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생보업계의 투자 상품”이라면서 “수익률 개선을 위해서는 가입자가 능동적으로 시장의 흐름에 맞춰 펀드를 유형별로 조절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생보사마다 각각의 시기에 대한 관리 전략의 차이가 있어 보험사별로 수익률 편차가 큰 만큼 변동성을 낮추는 것이 장기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가 상승기보다 하락기에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률 방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염두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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