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동남아 공략이다”
최태원 회장의 ‘글로벌 파트너링(현지 기업과 협업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글로벌 영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활동이 활발하다.
그가 경영 화두로 제시한 ‘딥체인지’, 즉 뼛속 깊이 바꾸자는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간 사업영역 확장이나 투자 대상 기업의 경영권 확보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현지 기업과의 시너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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