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케스팅으로 ‘기대만발’
막강 케스팅으로 ‘기대만발’
  • 김은희 기자
  • 승인 2019.08.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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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티오브엔젤’

 

브로드웨이 히트뮤지컬 「시티오브엔젤」(제작: (주)샘컴퍼니, CJENM)이 8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올린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일본에 이어 한국에 처음 소개되며 1940년대 할리우드 분위기를 나타내는 조명과 영상기술로 흑백과 컬러라는 ‘색’의 대비를 통해 현실과 영화 속 시점을 나누어 선보여 한국시장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로 대

 

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극 중 동일 인물인 스타인과 스톤 이외의 모든 캐릭터들이 1인 2역을 연기하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국 초연 무대를 장식할 캐스팅이 베일에 싸인 채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영화 ‘시티오브엔젤’의 시나리오 작가 ‘스타인’ 역에는 뮤지컬 <마틸다>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재림, 가슴속을 뻥 뚫는 시원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온 강홍석이 확정됐다.

화려한 스윙재즈 넘버 인상적

작가 스타인이 만든 영화 시나리오 속 주인공 탐정 ‘스톤’ 역은 명실공히 뮤지컬 배우로 정상에 우뚝 선 배우 이지훈,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곧은 매력의 이미지에서 최근 무대 변신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테이가 맡는다.
이 작품은 황금기로 불렸던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유행한 영화장르인 ‘필름 누아르’와 팜므파탈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현실과 영화 속 세계를 교차시킨 영화 기법을 활용한 영상미, 뮤지컬 <The Life>, <Sweet Charity>, <Fosse>, <Barnum> 등을 작곡, 프로듀싱 했던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사이 콜먼의 1940년대 할리우드의 색이 물씬 풍기는 화려한 스윙재즈 넘버가 인상적인 블랙코미디 누아르 장르다.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1989년 12월 11일에 초연해 879회 동안 롱런한 히트 뮤지컬로 1990년 토니 어워즈 6개 부문 석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8개 부문 수상을 기록한 이후 1993년 웨스트엔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이듬해 웨스트엔드의 상징인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의 베스트 뉴 뮤지컬상까지 거머쥔 대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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