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10:55 (수)
강민구 법무법인 진솔 대표 변호사
강민구 법무법인 진솔 대표 변호사
  • 김은정 기자
  • 승인 2019.09.1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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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위한 법률 전도사 되고 싶다”

 

“법무법인 진솔은 이름 그대로 ‘진실’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의뢰인에게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주는 견인차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법률전도사’를 자청하고 있는 강민구 법무법인 진솔 대표 변호사는 자신의 노하우와 필살기를 아낌없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한다. 그가 꿈꾸는 것은 ‘법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없는 사회’다. 이를 위해 오늘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민구 대표변호사를  리치  에서 직접 만났다.

 

최근 크고 작은 소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나날이 이해관계가 복잡해면서 이른 바 ‘소송의 시대’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다. 소송의 목적은 결국 의뢰인에게 최선을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틀림없다. 이를 위해서는 의뢰인의 니즈를 정확히 판단해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줄 법률조력자가 필요한데 그 중 주목받는 인물이 있다. 강민구 변호사가 그 주인공이다.

‘면도날 검사’로 정평

검사시절 ‘면도날 검사’로 불렸던 강 변호사는 화려한 약력의 소유자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유) 태평양에서 1년간 기업 전담 변호사로 재직했다.
다른 동기들보다 1년 늦게 검찰에 임관했다. 검찰로 임관할 수 있음에도 법무법인에서 법조인으로 출발을 한 탓이다. 대신에 검찰로서의 데뷔는 화려했다. 검찰에 임관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주요 일간지 사회면을 장식하는 굵직한 사건을 터뜨렸다. 대형 로펌의 기업 전담 변호사로서 일한 덕분이다.
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 등 주로 특수부에서 검사생활 11년 대부분을 지냈다. ‘경제통’으로 통한 그는 특히 경제 관련 사건을 수사하면서 건설·부동산, 세무, 행정 관련사건 등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특유의 날카로움과 치밀함으로 수사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그에게는 타고난 감각에다가 입증을 위해 불철주야 연구 노력하는 집념, 이를 뒷받침하는 성실함이 있었다. 여기에 아무리 복잡한 사건이라도 수천 페이지의 기록을 검토하면서 중요한 쟁점을 남보다 빨리 포착하고 예리하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더해지면서 검사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때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변호사와 상담만 하고 소송은 직접 하려는 사람들도 많다.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아도, 상담이라도 받을 경우 ‘나홀로’ 소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상담을 통해 의뢰인을 돕는 것도 법조인으로서 보람된 일이다.”
부동산과 형사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그는 변호사로 전환하면서 대중 위한 법률 전도사로 나섰다. 인터넷 등을 통해서도 간단한 법률적 지식과 서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복잡하지 않는 사건은 조금만 발품을 팔면 혼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지만 법리가 복잡하거나 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소송, 특별한 소송 및 집행기술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변호사의 전문적인 도움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장점은 치밀한 법리 분석력

강 변호사는 건설·부동산 관련 민사소송에서 특히 강하다. 정확한 법 해석 능력이 비결이다. 사건의 근본취지와 사례의 특성까지 간파할 수 있는 그의 치밀한 법리 분석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검사시절 당시 경험들이 현재의 변호사로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한다. 건설·부동산 관련 사건들은 다양한 법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매우 복잡한 법리 싸움을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검사 시절부터 착실히 쌓아온 상사법, 공정거래법, 신탁법, 지적재산권, 조세, 국제계약 관련 지식 등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건설·부동산 관련 소송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형사사건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때로는 복잡하고 지루하게 끄는 건설·부동산 관련 사건들을 형사소송으로 손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때도 종종 있다.”
강 변호사는 형사소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설·부동산 관련 소송은 사기분양, 입찰담합 및 입찰방해, 건설도급관련 비리, 위계공무집행방해, 공사비 편취, PF 대출 사기 등 여러 형태로 형사사건과 밀접한 관련을 하게 되는데  형사소송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설명이다.
사실 그는 장점이 많은 인물이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부드러운 친화력이다. 그만의 독특한 매력인 약간의 어눌한 말투에서는 검사라는 딱딱하고 빈틈없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
그만의 또 다른 장점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시사용어를 몇 개 유행시킬 정도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날카로움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시사프로그램에 출현하는 강 변호사는 방송계에서 특히 검찰 관련 이슈에 아주 현실적인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그는 때로 검찰의 편에서 과도한 오해에 해명을 하지만 자신의 수사 경험을 토대로 재밌는 일화나 애환 등 검찰의 현실과 민낯을 여과 없이 질타하기도 한다. 이처럼 중립적 태도를 견지하는 현실적 설명이 국민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음은 물론이다.
일례로 강 변호사가 방송에 출연할 때 보여주는 ‘줏대 있는 태도’에는 설득력이 묻어 있다. 자신만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냉철한 진단을 하려고 하며 회색빛 논리를 펼치지 않고 결론을 낸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그는 예스와 노우를 명확하게 한다. 오로지 자신의 주관에 따라 돌직구를 날리며 여론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다방면에 걸쳐 법적 지식이 해박한 것은 또 다른 장점이다. 어느 분야든지 질문을 하면 검토할 시간을 요하는 경우가 거의 없이 즉답이 나올 정도라고. 때문에 기자들이나 방송작가들 사이에서는 기사나 대본을 쓰다가 법적으로 막히는 게 있으면 그에게 전화를 걸어 자문을 구한다고 한다.

“법은 반드시 알아둬야 할 숙제”

일각에서는 강 변호사에 대해 진보인지, 보수인지 헷갈린다는 지적이 들린다. 이 같은 말을 종종 듣는다는 그는 자신에 대해 검사 출신이라 다소 보수적인 면이 있는 것은 맞지만 타고난 흙수저 출신이라 진보적인 면도 내면에는 있다고 말한다.
사실 강 변호사는 재벌의 부정부패에는 진보적인 면이 강하고 안보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면이 강한 편이다. 이는 그의 어린 시절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강 변호사의 아버지는 직업군인 출신이었다. 그런데 중위로 예편하면서 서울 변두리에 조그마한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그때 공무원들과 동네 깡패들이 자주 와서 공짜 밥을 먹고 돈까지 뜯어가는 것을 보면서 나중에 검사가 되어 그 사람들을 혼내주겠다고 결심했다고.
현재 강 변호사는 동분서주하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주중에는 각종 사건들 때문에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 중간 중간에는 새로운 책을 집필하고 있다. 그의 집필에는 읽기만 해도 어지간한 변호사 못지않은 법 지식을 갖출 수 있는 내용을 담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법률 전도사가 되고자 하는 강 변호사는 그간 「핵심부동산분쟁」과 「성범죄, 성매매, 성희롱」, 「부동산·형사소송 변호사의 생활법률 Q&A」 등을 저술했다. 이중에서 「핵심부동산분쟁」과 「성범죄, 성매매, 성희롱」 등은 대학가에서 교재로도 사용될 정도다. 실무적인 내용을 요약한 덕택에 실용법률서적으로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
강민구 변호사는 “법은 상식과 정의이고 우리를 보호하는 안전장치이며 질서를 유지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터전이기도 하다”며 “법은 결코 먼 남의 얘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고 반드시 알아둬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현명하게 살고 큰 손해도 피하기 위해서는 법에 친숙해져야 한다”면서 “병에 안 걸리는 것이 최선이지, 불치병에 걸린 후 아무리 명의를 찾아가본들 이미 때는 늦는 만큼 유비무환(有備無患)이란 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프로필 ========================
▲학력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31회 사법시험합격(사법연수원 21기)
-미국 듀크대학교 로스쿨 Visiting Scholar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LL.M)졸업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 합격

▲주요 경력
-법무법인(유) 태평양 기업담당 변호사(1993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1995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검사(1997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2000년)
-법무부장관상 최우수검사상 수상(2001년) 
-울산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2002년)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검사(2003년)
-K&P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2003년)
-Wagners Law Firm 캐나다 근무(2008년)
-법무법인 이지스 대표변호사(2010년)
-분당경찰서 경우회 자문변호사(2012년)
-TV로펌 법대법 출연(부동산법 자문)(2013년)
-TV조선 강적들 고정패널(2017년)
-대한변호사협회 형사소송, 부동산소송 전문변호사 등록(현재)
-예스폼 법률서식 감수변호사(현재)
-서울시 건설업청문주재자(현재)
-전자문서, 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현재)
-부동산태인 경매전문 컬럼리스트(현재)
-일요신문 '생활속 법률톡톡' 컬럼 변호사(현재)
-SBS 생활경제 부동산법률상담(현재)
-법무법인(유한) 진솔 대표변호사(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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