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
저금리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
  • 리치
  • 승인 2019.10.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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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험·중수익 노려라”

 

어느 때 보다 투자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미-중 무역 분쟁이 장기화되고 세계 각국의 정국불안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며 증시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추가 통화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저금리 시대에 적합한 자산관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리치 를 통해 성팀장의 견해를 소개한다.

 

1%대 은행 이자에만 의지하는 개인투자자는 그리 많지 않다. 원금보장형 상품보다는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방향 전환을 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금융권에서도 이런 상황에 발맞춰 새로운 투자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투자자가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지만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연 4.0~5.0%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중위험 중수익 상품의 특징이다.
“선진국 채권·달러자산 비중 확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 시장자금은 안전자산으로 쏠리는데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는 금·달러·엔화·국채·대체자산(ELS, 리츠) 등이 있다.
특정 국가나 자산에 너무 몰입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고 채권에 가입할 경우 국내를 벗어나 해외시장으로도 눈을 돌려봐야 할 시기다. 그 중 선진국 채권과 하이일드 채권에 주목할 만한데 선진국 채권은 외화표시 채권으로 매입하는 것이 좋은 투자방법이 될 수 있다.
달러표시 채권은 안전자산 임에도 한국보다 높은 금리 수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이나 국내 금융회사가 해외시장에서 발행한 달러 채권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는 달러와 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원리금 상환 불이행의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주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채권 투자는 이자수익 외에도 채권가격 변동에 따른 자본수익도 기대할 수 있고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시장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유용하다.
주가지수 연계상품인 ELS와 부동산 임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리츠, 그리고 골드와 달러 상품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가연계 월지급 ELS는 매월 연 4.0~5.0%의 이자를 받고 만기는 3년이지만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제공된다. 원금손실은 3년째 기초자산 평가액이 일정수준(일반적으로 -35%)이내이면 원금을 100% 상환을 받고 해당 범위를 벗어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하락 수준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을 가입 할 때 주의할 사항은 낙인(KNOCK-IN)구조 보다는 노낙인(NO-KNOCK-IN)구조 상품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원금상환 구조에 있어 노낙인 형태가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금은 전통적으로 이자가 나오는 자산은 아니지만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화폐가치가 떨어질 때 실물자산으로서 보존되는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금은 저금리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위기 등 금융시장이 불안할 때마다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사실 금은 투자의 기능보다는 헷지(Hedge)의 기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화폐는 물가가 오르거나 시간이 흐르면 시대에 따라 가치가 상실하게 되지만 금은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에 경기상황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위해 투자하기보다는 중장기 적으로 경기침체 대응에 대한 자산배분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하다.
“가치 높아지는 골드에 투자” 

금을 투자하는 방법은 금을 실물로 직접 매입하는 방법과 적금처럼 적립하는 방법이 있는데 실물로 매입할 경우 10%의 부가세를 내야하지만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는 제외되는 장점이 있다. 적금처럼 적립하는 방법은 부가세를 내지 않지만 수익이 나면 배당소득이 발생하여 종합소득에 포함된다. 적립은 1g부터 가능하며 100g 이상 되면 금실물(골드바)로 전환할 수도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선진국 채권과 달러자산에 비중을 확대하고 실물자산으로 가치가 높아지는 골드에 투자하는 것이 저금리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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