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강남자산가들은 돈을 벌기보다는 지키는데 주력하는 모양새다. 주된 이유는 한국 경제가 회복 기미가 없는데 미중 무역 환율전쟁, 일본 경제보복 등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판단에 있다. 재테크에서 희망의 단초를 찾기 어려워 보이는 만큼 리스크를 잡는 ‘안전재테크’로 선회한 모양새다. 지금처럼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투자 개념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게 그들의 지론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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