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10:01 (금)
혜택이 풍부한 ‘혜자카드’를 아시나요?
혜택이 풍부한 ‘혜자카드’를 아시나요?
  • 이성범기자
  • 승인 2019.11.14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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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는 재테크 효과 ‘쏠쏠’

 

최근 신용카드를 활용해 쏠쏠한 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카드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혜자카드(혜택이 좋은)’가 그것이다. 혜자카드는 각종 부가서비스에 포인트와 캐시백, 심지어 공항 라운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등 혜택이 많다. 여기에 개인 맞춤형 카드 시장의 적극 공략에 나선 신용카드사들의 경쟁으로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혜택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혜자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혜자카드’란 다양한 부가 혜택으로 가성비가 높은 신용카드를 말한다. 배우 김혜자씨의 이름을 딴 편의점 도시락이 가격에 비해 반찬 구성이 알차다는 데서 유래됐다. 실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혜자카드에는 각종 부가서비스에 포인트와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담겨 있다.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원 환급”

최근 출시된 혜자카드 중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KB국민카드가 간편송금업체 ‘토스’와 손잡고 내놓은 새 제휴카드 ‘toss KB국민카드’다. ‘toss KB국민카드’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은 현금성 이벤트 덕분이다. 예컨대 한 달 안에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원(현금 8만원+토스머니 2만원)을 돌려준다는 혜택이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모았다. 
현재 토스는 현대카드와 제휴 카드 발급 시 8만원 이상 결제하면 8만원 환급해주고, 삼성카드와 제휴 카드 발급 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 환급 등의 파격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비하면 KB국민카드와의 이벤트는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혜자카드로 카드시장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곳은 신한카드다. 신한카드는 실익을 따져보는 성향의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포착해 ‘딥드림 카드’와 ‘하이포인트카드’란 혜자카드를 내놓았는데 이 카드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들 카드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전국 가맹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적립율 혜택을 제공한다는 장점과 이것저것 따지지 않아도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여기에 신한카드의 또 다른 혜자카드인 딥메이킹(Deep Making) 카드와 딥테이킹(Deep Taking) 카드의 인기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이들 상품은 개인 맞춤 특성을 지니고 있어 DIY(Do It Yourself)형 신용카드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딥메이킹 카드의 장점은 사용자가 직접 적립영역(17개 중)과 적립률(17%포인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적립 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고객을 위한 카드인 셈이다.
실제 이 카드를 이용하면 1개 영역에서 1~5%까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17개 영역, 17% 적립률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가령 신한PayFAN(신한페이판) 앱 내 ‘My DIY’를 통해 백화점 5%, 소셜몰 3%, 주유 3%, 대중교통 3%, 해외가맹점 2%, 편의점 1%을 선택해 총 17% 적립률을 선택하면 되는 방식이다.
반면 딥테이킹 카드는 바쁜 생활로 혜택 챙기기가 번거로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초개인화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월 최고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17개 서비스 영역에서 금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5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혜택을 마음대로 ‘넣었다가 뺐다가’

그런가 하면 롯데카드에도 혜자카드가 있다. 엘클래스(L.CLASS) ‘L20’ 3종이 그것이다. 이들 카드는 이용 실적에 따라오는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기존 카드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쌓아주고 고객 선호에 따라 3개의 적립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례로 스카이패스형은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아시아나클럽형은 지난달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1.5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엘포인트형은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1.5%를, 지난달 실적이 200만원 이상이면 3%로 특별 적립을 해준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들 카드를 갖고 있으면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의 멤버십카드가 없어도 이들 카드만 들고 가면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동반자를 포함해 무료로 연 4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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