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1 09:02 (금)
경제정책방향 아이디어 발굴 나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경제정책방향 아이디어 발굴 나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0.02.0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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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가능성 있는 길 가야 한다”

 

“변화와 혁신의 길, 예측 가능성이 있는 길을 가야 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일성이다.
경자년 들어서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홍 부총리는 전체 국무위원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는가 하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전 간부를 모아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리치  에서는 그의 행보를 따라가 봤다.


 

“우리 경제에 대해 그동안 사상 유례가 없는 압축 성장을 이뤄낸 배경인 모방·추격형 성장 전략, 불균형 성장전략, 정부 주도의 성장전략은 현 시점에서는 맞지 않다.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가야 한다.”
홍 부총리가 경제총괄 부처로서 간부들의 지혜를 모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기재부 간부 워크숍’에서 간부들에게 올해 경제반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사명감을 강조하면서 실국간·상하간 칸막이 해소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가야 한다”

이날 그는 일자리 창출과 핵심생계비 경감, 가계소득 증대, 사회안전망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우리 경제·사회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변화와 혁신의 길, 가보지 않은 길, 규칙(기준)이 있는 길, 예측 가능성의 길을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용시장 밖의 근로자를 고용시장 안으로 오게 하고 고용시장 내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은 보강하며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하고 5대 생계비를 더 낮출 것이다. 속도를 낼 것은 가속화 하고 보완할 것은 속도조절을 하겠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강연과 토론 분위기는 뜨거웠다. 분임 토의에서는 확실한 규제개혁 사례를 창출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창의적 정책 발굴을 위해 정책청원제, 혁신적 규제개혁을 위한 규제법률 유보제, 내부 정책 소통망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경제반등을 위해 올해 ‘선택과 집중’으로 정면 승부해 난관을 해결하고 규제개혁을 위한 이해관계자간의 양보와 타협을 이끌어 내기 위해 한걸음 모델을 성공시켜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해법은 현장에서 찾을 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재부 간부들의 열정과 신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재부 간부들이 통찰력과 소통을 통해 조직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줄 것과 솔선해서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 주었으면 한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 대한 홍 부총리의 평가이자 당부다. 그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 경제의 반등과 구조개혁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제시된 정책 제언과 아이디어 중에서 채택 가능한 것들은 구체화해 적극 실행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제시된 정책 제언과 아이디어 중 채택 가능한 것들을 구체화해 적극적으로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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