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3 08:43 (금)
안정성 갖춘 소득원 역할 ‘톡톡’
안정성 갖춘 소득원 역할 ‘톡톡’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0.02.12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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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 ‘변액연금보험’으로 해볼까?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죽을 맛’이라고 아우성이다.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탈하는 보험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까닭이다. 실제 외국계 보험사는 줄줄이 짐을 싸고 있는 추세다. 저금리로 역마진 우려가 커진 데다 회계제도 변경으로 자본금 확충 부담만 잔뜩 늘어나는 등 국내 상황이 여의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는 게 주된 원인이다. 그럼에도 외면을 받지 않고 꾸준히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상품이 있다.
‘변액연금보험’이 그것이다.  리치  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자.

 

회사원 박걱정(51·가명)씨는 2020년 들어서면서 강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퇴직이 10년 정도 앞으로 다가와서다. 설상가상으로 회사 분위기도 좋지 않다. 승진은 커녕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노후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에 좌불안석이다.
사실 노후준비는 박씨처럼 4050세대들에게는 공통된 걱정거리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시중은행의 예·적금 중 연이자율 2.5%를 넘는 상품은 단 하나도 없을 정도로 저금리가 고착화되면서 이들 세대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노후 자산 보완하는 방향 효과적”

그러면 노후 자산관리 기초인 연금과 같은 제도화된 노후준비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방법은 있다. ‘변액연금보험’을 이용하면 된다. 계약자가 낸 보험료를 국내외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운용 실적에 따라 해약환급금, 보험금 등으로 돌려준다는 특성을 갖고 있는 이 상품은 ‘저금리시대에 필요한 재테크 수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종신형 변액연금보험으로 노후 자산을 보완하는 방향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내놨다. 심현정 선임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해당 연금을 가입하면 생명보험사가 종신 지급을 보증하고 연금 인출시기에 자산을 운용하기 때문에 은퇴자는 변액연금을 통해 안정성을 갖춘 종신 소득원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액연금을 활용하면 보증된 액수 외 투자 실적에 따라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어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다”면서 “은퇴자는 적립금을 원하는 방식으로 인출할 수 있고 자산의 조기 고갈이나 변동성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변액연금보험의 가장 큰 장점을 꼽는다면 펀드를 변경할 수 있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펀드 투자로 거둬들인 수익에 대해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노후 대비에 효과적인 안정성을 갖춘 소득원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한 투자전문업계 전문가는 “적립기에는 저금리시대에 자산운용과 유니버셜 기능을 이용해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저축이 가능한 장기 비과세 투자계좌로 활용할 수 있다”며 “펀드변경과 추가납입, 중도인출을 적절히 활용하여 해지 없이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비용 없이 해외주식이나 채권 등 펀드변경을 선택할 수 있고 배분비율 조정을 통해 분산투자 할 수 있어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종신형연금으로 개시하면 안정성을 갖춘 종신소득이 확보하게 되는데 이는 종신지급을 보증해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매력은 ‘안정성+투자수익+비과세 혜택’

일례로 업계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인 미래에셋생명의 ‘미래를 보는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금리 저성장 시대에 고객의 행복한 은퇴를 돕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저연금보증형을 도입, 사망 시점까지 매월 안정적 규모의 연금액을 지급하는데다 높은 기대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어서다.
특히 이 상품은 각종 수수료를 없애 한층 유연한 관리가 가능하고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보험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도 얻을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보험료 추가납입 및 연 4회 이내의 중도인출, 연 12회 펀드변경 모두 무료로 가능하다.
IBK연금보험은 지난 1월 1일부터 수익성에 안정성을 더한 ‘(무)IBK인터넷변액연금보험‘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연금개시 시점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105%를 연금재원으로 보증해 주는 ‘최저연금적립금보증’을 도입, 통상 100%를 보증해주는 다른 보험사보다 보증 수준이 높은 것이다. 
IBK연금보험 관계자는 “10년 이상 유지 시(관련 세법요건 충족)에는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원금+투자수익+비과세 혜택’에 따른 실질수익률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또한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를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형태의 연금수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경우 달러보험 상품과 연계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일시납)’과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 ‘무배당 달러평생보장보험’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변액연금보험은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으로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각종 특약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원금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며 “노후준비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가입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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