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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과감하게, 성장형 펀드 ‘굿’
조금은 과감하게, 성장형 펀드 ‘굿’
  • 월간리치
  • 승인 2011.08.10 10:24
  • 호수 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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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경제 변수가 많은 하반기. 이 같은 시기엔 적립식 펀드의 투자가 효과적이다.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익을 고려하지 않을 순 없다.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압축·성장형 펀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신규 출시한 펀드 랩 ‘I’ M YOU 서바이벌 1호’는 1주일 만에 404억원을 돌파했다. I’M YOU(아임유) 서바이벌 상품은 업계 최초로 ‘서바이벌 배틀’ 방식을 도입, 편입된 펀드 간 경쟁을 통해 매 3개월마다 상위 펀드 5개를 선정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드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투자증권 상품선정위원회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실시해 펀드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동시에 I’M YOU 공격형 상품의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탄력적으로 시장에 대응해 나간다.
상위 펀드로 바스켓을 구성하는 분산투자로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적극적인 자산배분과 최상위권 펀드 운용을 통한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한다. I’M YOU 서바이벌은 선취판매수수료 0.7%, 후취일임수수료 연 2.0%를 분기별로 부과하며, 매매수수료 및 중도해지수수료, 성과수수료는 별도로 부과하지 않는다.
대우증권이 지난 2월 선보인 ‘Power 적립식 패키지’서비스는 매월 일정금액을 꾸준히 적립하는 기존의 적립식과 달리 투자자의 재무 상황에 따라 다양한 투자 방법 중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고 이를 조합해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맞춤형 적립식 솔루션이다.
투자자는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등 다양한 투자처에 투자하는 200여 개의 펀드 중 최대 5개를 골라 가입 시 적립 방법, 적립 주기, Leverage옵션, 적립 목표(적립기간), 지급 방법을 각각 선택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조건을 정하여 꾸준히 적립금을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이 자신의 재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요소 중 필요한 내용을 정해 맞춤식으로 투자구조를 구성할 수 있어 기존의 적립식 투자에 비해 그 확장성이나 자유도가 높고, 현재와 같이 지수 부담이 있는 시장 상황도 적립식 투자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상황이라 최근 호응도가 높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파워적립식 패키지’서비스 가입 계좌 수가 5월 말 기준으로 약 1만3000개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증권은 지난 5월 초부터 적립식 투자자를 위해 ‘파워적립식 패키지’서비스의 투자 대상을 일반 펀드에서 주식과 ETF까지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나UBS 대한민국 1호 주식형 펀드’는 19 70년 5월에 설정된 대한민국 최초의 펀드다. 또한, 40년 이상 운용된 대한민국 최장수 펀드로 국내 자본시장의 최초(最初), 최고(最古)의 흔적을 남겨온 우리나라 투자신탁 역사의 산물이며 하나대투증권의 대표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설정 당시 ‘안정성장 1월호’라는 펀드명으로 출발해 이후 1980년대 증시 대세 상승기, 1990년대 증시 조정기와 외환 위기, 2000년대 펀드 투자 전성기를 거치면서 운용 스타일의 변화가 있었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펀드로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8월에 펀드 설정 4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가 펀드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직원들 대상으로 펀드명 공모를 실시하여 ‘하나UBS 대한민국 1호’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하나UBS 주식운용본부의 인하우스 애널리스트들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업종별 애널리스트들이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대형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 코스닥 등에 폭넓게 투자,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운용 목표는 업종배분 전략 및 종목 선택 능력 극대화를 통해 벤치마크(KOSPI) 대비 안정적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펀드의 주식편입 비율은 주식 60% 이상, 채권 40% 이하 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이 이익금의 10%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노후준비를 위한 월지급식 상품인 미래에셋 ‘평생월급받기 글로벌다이나믹 채권펀드’를 지난 11일 출시했다. 미래에셋 평생월급받기 글로벌다이나믹 펀드는 최근 설정액 1조원을 돌파한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자펀드와 동일한 모펀드에 투자한다.
추정이익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이 지정한 금액(분배형)을 매월 월급처럼 받을 수 있으며, 투자자가 희망하는 금액을 지정(선택형)할 수도 있다. 글로벌다이나믹 자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월급받기 펀드로 전환할 수 있다.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채권펀드는 국내외 채권 시장에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운용하며, 주요 선진국 및 이머징 국가의 국채 및 글로벌 기업의 회사채 등 우량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미래에셋 글로벌증권모펀드(채권)는 안정적인 성과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돼 지난 달 설정액 1조원을 돌파했다. 5월 말 기준 한국 34%, 아시아태평양지역 19%, 유럽 15%, 북미 7% 등 이머징시장과 선진국에 골고루 분산투자하고 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하루만 맡겨도 연 3.5%에 1년이면 최고 연 4.6%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는 종금형 THE CMA plus를 6월부터 5개월 동안 5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
THE CMA plus(발행어음형)는 하루만 맡겨도 연 3.5%의 수익을 받을 수 있고 1년간 예치하면 최대 4.6%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금액 한도나 추가 조건 없이 확정수익을 적용 받으며, 종금형이라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받을 수 있어 안정성이 뛰어나다.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츠화재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안심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하여 계좌 개설 후 1년간 신고된 손실 금액 중 70%(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전국 은행에 설치된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이체수수료까지 면제되는 수수료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예금자보호상품인 종금형 CMA와 다른 증권회사 상품과 같은 RP형 CMA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어 자금 성격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CMA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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