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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 월 수입도 불안, 은퇴상품이 뜬다
400만원 월 수입도 불안, 은퇴상품이 뜬다
  • 월간리치
  • 승인 2011.08.10 10:27
  • 호수 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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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00만원 정도의 안정적인 수입을 갖고 있다고 해도 미래를 낙관할 순 없다.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았다면 더욱 그렇다. 수입 중 일부를 단순 저축

삼성생명‘Top클래스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을 기본 골격으로 다양한 보장 기능을 추가한 상품이다. ▲경제활동기에 사망하는 조기사망 위험 ▲질병에 걸릴 위험과 ▲이로 인한 치료비 부담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감 등 이 상품은 이와 같은 4가지 위험에 대비할 수 있으며 특히 사망에 대비하기 위한 대표적인 종신보험이다.
여기에 가입자의 투자 성향과 경기 상황에 따라 원하는 펀드를 고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험료를 내는 기간에 긴급 자금이 필요하면 중도 인출할 수 있으며 보험료 납부를 중지할 수도 있다. 자금 여유가 있을 때 추가로 보험료를 더 낼 수 있는 유니버설 기능도 갖췄다.
미래에셋생명‘러브에이지 파워스텝업 변액연금보험’은 경기 불황기에도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수익성을 추구하는 변액연금보험의 기본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여기에 펀드의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로 설정된 목표 기준 금액을 달성하면 이 금액을 연금 개시 시점에 최저 보증해주는 ‘스텝업 보증 옵션’을 도입했다.
‘스텝업 보증 옵션’을 선택하면 계약자 적립금이 납입보험료 총액 대비 120%, 140%, 160%, 180%, 200%의 5단계의 목표기준 금액을 달성할 때마다 이 금액을 최저 사망보험금 및 최저연금적립금으로 보장해준다. 또 단계별 초과 성과금액은 안심 채권형으로 자동 이전돼 투자된다.
더욱 안전하게 연금자산을 확보하고 싶다면 ‘일반계정 전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옵션은 5단계의 목표기준 금액 달성 시 특별 계정 계약자 적립금을 일반계정으로 전환해 연금 개시 시점까지 안정적으로 연금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
대한생명 ‘스마트라이프플랜보험’의 특징은 보장기간이 끝나더라도 적립된 보험료로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이미 종신보험이나 CI(치명적 질병)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사망보험금 즉, 보장자산을 늘리거나 미처 가입하지 못한 암, 질병, 재해보장을 늘리는 데 좋은 상품이다.
특히 보험상품 하나로 종신, 암, 건강, 재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생명은 보험기간(최대 80세) 중 보험 대상자가 질병이나 재해 등으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 지급은 물론, 기간 만료 시엔 적립금의 50~100%를 만기축하금으로 준다. 또 적립금 및 만기축하금 일부로 보험기간을 최대 20년까지 연장, 최대 100세까지 사망 보장해 종신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플러스UP변액연금보험’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주가가 하락할 때 변액보험은 손실이 난다’라는 상식을 바꾼 상품이다. 연금 개시 전에도 일정기간 납입하면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고객이 납입한 원금을 최저 보증하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특정 시점에 계약자 적립금을 Step-up으로 체증해 수익성까지 제공한다.
특징은 최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면(거치형은 가입 후 7년)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보증한다는 점이다. 이 시점부터는 3년마다 6%씩 Step-up으로 늘어난 금액을 더해 보증 지급한다. 35세 고객이 66세에 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한다고 가정하면, 납입 금액의 142%까지 최저 보장 받을 수 있다.
플러스UP변액연금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파생혼합형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KOSPI200 지수의 변동성을 활용하는 장외 콜옵션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주식에 30% 이상 투자한 것과 유사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생명이 판매 중인 ‘인덱스Up변액연금보험(무배당)’은 실적배당형인 변액연금보험에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저렴한 운용 비용으로 안정적인 시장수익률을 유지하며, 주가 상승 시에는 상승분만큼, 하락 시에는 최저지급보증 옵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이 선택한 주기(매 3년 또는 5년)마다 직전 보증금액의 100~120% 범위 내에서 당시 적립액이 새로운 최저보증금액이 되므로 투자 실적이 좋은 경우에는 최저보증금액이 증가하며, 투자 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직전 최저금액은 유지된다.
단 투자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은 경우에도 최저보증금액은 이미 낸 보험료의 200%를 최대한도로 한다. 연금은 가입 시 종신연금형으로 지정되며, 연금 개시 시점에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선택 가능하다.
이밖에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연 4회 중도인출이 가능해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은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물론 연금수령 기간에도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연금액을 늘려주는 신개념 변액연금보험. ‘실적배당종신연금’ 상품으로 연금 개시 이후에도 계속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액에 더해 주는 게 특징이다.
기존 변액연금은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때문에 공시이율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아질 경우 연금의 실질가치를 지키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상품은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투자 실적이 좋으면 연금 재원이 늘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투자 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자 실적과 관계없이 한 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보증 지급하기 때문이다.
연금 개시 이후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상품은 연금을 수령한 후 해약이나 중도인출이 불가능했지만 이 상품은 자녀 결혼자금, 치료비 등 노후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인출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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