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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글로벌 흥행 돌풍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글로벌 흥행 돌풍
  • 한계희 기자
  • 승인 2020.04.2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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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홀렸다…첫눈에 ‘감탄’

 

삼성전자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출시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중국 등 20여 개국에서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가 하면 한정판으로 출시된 ‘톰브라운 에디션’은 판매 2시간 만에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삼성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갤럭시Z플립’의 흥행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2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이 전 세계 곳곳에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지난 2월 14일부터 한국·미국·프랑스·스페인·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시됐다.
이 가운데 초도 물량이 완판된 국가는 한국·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러시아·아랍에미레이트·사우디아라비아·중국·인도·일본·태국·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된 중국에서는 정식 출시 날 9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판매 9분 만에 ‘완판’

중국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8일 밤 8시 30분(현지시간) 삼성전자 온라인 매장, 티몰, 징둥닷컴, 쑤닝 등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Z플립’ 판매를 시작했다. 준비된 물량은 판매 시작 9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어 지난 3월 3일 진행된 2차 판매에서도 판매 개시 30분 만에 모든 채널에서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처럼 출시 초반부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Z플립은 세계 최초로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힌지 기술을 탑재해 세련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를 완성했다.
압도적인 휴대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주머니나 가방에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펼치면 6.7형의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은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Ultra Thin Glass)를 적용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해 기존 폴더블 기기에서 볼 수 없었던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치가 없을 뿐 아니라 영화관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2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은 특정 각도로 펼쳐서 세우면 화면이 4형 크기의 상하 2개로 자동 분할되며 사용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보면서 하단 화면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삼각대가 없어도 ‘갤럭시 Z 플립’을 펼쳐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 두고 다양한 앵글로 개인이나 단체 셀피를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삼각대 없이 흔들림 없는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 Z 플립’은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강력한 성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SGS로부터 눈 보호 디스플레이(Eye Care Display) 인증을 받은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300mAh의 최적화된 듀얼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갤럭시 고유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Z 플립’은 칩셋부터 소프트웨어 단위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를 탑재했으며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삼성 서비스도 지원한다.
‘갤럭시Z플립’과 함께 한정판으로 출시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판매 2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0시 삼성닷컴에서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품절됐다. 이 같은 ‘완판’ 행진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어져 2차 판매까지 이뤄지기도 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에 톰브라운의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이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패턴이 적용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톰브라운 고유의 스타일과 디자인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매트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펼치면 더욱 섬세한 디자인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화면 터치음도 차별화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패키지를 여는 순간부터 소비자들을 하이패션의 세계로 인도한다.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타입의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갤럭시 Z 플립’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혁신적인 스마트폰이자, 작게 접혀 폴더블 기술을 최대한 살린 진정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의 최고 혁신 기술에 패션 하우스 톰브라운의 예술적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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