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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도약시키고 영광 되찾겠다”
“김천 도약시키고 영광 되찾겠다”
  • 이욱호 기자
  • 승인 2020.05.15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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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당선인(미래통합당/경북 김천시)

 

 

엘리트 관료 출신 송언석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며 김천 지역구를 따냈다. 송 당선인은 “지난 2년간 4년 치 성과를 내기 위해 밤낮없이 일을 해왔다”며 “김천이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치 에서 송 당선인을 소개한다.


<본문>

경북김천 지역구에서 송언석 미래통합당 후보가 74.5%(3만954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2%(1만1248표)를 얻었다.
홍남기 부총리와 행정고시 29회 동기인 송언석 당선인은 20대에 이어 21대에서도 활동하게 됐다. 그는 2015년 10월 21일부터 2017년 6월까지 제7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이어 2018년 대한민국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천시 후보로 출마해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계에 입문했다.

3대 핵심 공약 제시

송 당선인은 ‘김천의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수서-김천-거제로 이어지는 중부선 철도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김천을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대한민국 교통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부선이 개통되면 김천에서 수서까지 1시간 30분, 거제까지 1시간 만에 오갈 수 있어 김천은 수도권과 남부내륙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조성과 원거리 드론 전용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완성으로 튜닝과 드론 양대 축의 김천 미래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한 교통 분야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교통안전 멀티플렉스를 조기에 완공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관광객 유치를 동시에 이뤄 낼 예정이다.
이 같은 공약으로 재선에 성공한 송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을 가슴 깊이 새겨 김천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아울러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중한 고향 김천을 위해 맘껏 일할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 전국 5대 장터로 명성을 날리던 김천은 1949년 경북에서 가장 먼저 시로 승격된 경북의 맏형 도시다. 지금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운 점이 있지만, 반드시 김천을 도약시키고 영광을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현 정권 경제 실정 바로 잡을 것

또한 송 당선인은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사회주의식 유사 전체주의 정책실험’으로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완전히 고갈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사상 초유의 세계 대공황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개방경제 구조인 우리나라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며 “현 정권의 경제 실정을 바로잡고 국민과 기업을 살릴 경제정책으로의 전환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당선인은 “지난 2년간 4년 치 성과를 내기 위해 밤낮없이 일 해왔다”며 “김천이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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