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5 09:03 (금)
국제금융사회에서 한국 위상 강화 기대
국제금융사회에서 한국 위상 강화 기대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0.08.3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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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새 부총재에 이승헌 부총재보 임명…세대교체 가속화

 

한국은행은 8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윤면식 부총재의 후임으로 이승헌 부총재보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추천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고 8월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 까지 3년간 부총재직을 맡게 되었다.
부총재는 총재와 함께 기준금리 등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당연직으로 맡게 돼 있는 차관급 직위다.

 

신임 이 부총재는 지난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국제국 등 정책 관련 부서를 거쳤다. 또 2011년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실 파견 근무를 한 후 공보관과 국제국장을 차례로 맡았다. 2017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는 국제국장으로 근무하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외환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시장불안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2019년 6월 부총재보로 승진한 후에는 기획·인사경영·공보·전산정보 업무를 담당했다. 한국은행이 창립 70주년을 기해 발표한 장기 비전 ‘BOK 2030’의 수립과 차세대 한은 금융망 구축, 통합별관 건축 등 경영 관련 중요 현안을 처리했다. 한국은행 측은 “이 부총재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이끌면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했다”면서 “국제국과 IMF 파견 근무 경력 등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추고 있어 국제금융사회에서 한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위상을 강화하는 데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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