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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사회공헌활동 ‘눈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회공헌활동 ‘눈길’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0.09.09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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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위기상황에 대국민 지원 아끼지 않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와 집중호우 피해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공헌활동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하는가 하면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주택분양보증료율을 인하하는 등 직접적으로 국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헌을 펼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가 7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상위권’ 중 제일 높은 평판지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공기업 브랜드 36개에 대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HUG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HUG가 브랜드평판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배경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이 자리를 잡고 있다.


국가적 재난상황에 빛나는 공헌활동

최근에는 집중호우 피해와 코로나 19 등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HUG의 활동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HUG는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 규모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시기에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1억70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앞서 HUG는 의약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를 경북 영덕군(200여 개), 충북 영동군(300여 개)에 긴급 지원하고 기부금 3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피해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추가로 1억7000만원을 후원해 총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HUG는 지난해부터 긴급재해·재난 대비 기부금 예산을 편성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키트를 비축하고 임시 거주시설(HUG 희망하우스)을 마련하고 있으며 강원 산불 및 코로나19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 전달, 지역상품권 구입·기증, 성금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후원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대국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HUG는 지난 6월 22일 발표한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주택분양보증료율을 50% 인하하고 있다.
주택분양보증은 사업주체가 부도 등의 사유로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 당해 주택의 분양 이행 또는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의 환급을 통해 분양계약자를 보호하는 HUG의 대표적인 보증상품으로, 선분양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한다.
주택분양보증의 보증료율은 대지비 부분은 0.138%, 건축비 부분은 사업주체의 신용등급과 사업성에 따라 0.158%~0.469% 사이에서 결정되며 이번 조치로 보증료율이 각각 50% 인하된다.
그런가하면 HUG는 공사 사회공헌 예산의 적극적 조기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HUG는 지난 4월 1일 긴급 주거지원 필요가정 대상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 ‘HUG THE CHILDREN’ 등 8개 사업에 예산 16억원을 조기 집행했고 4월 중으로 16개 사업에 예산 66억원을 추가로 집행했다.
이는 HUG 사회공헌 전체 예산(87억원)의 94% 수준인 82억원으로 이번 조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또 HUG는 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를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편의용품을 지원하고, 노사합동 기부금 조성을 통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코로나 피해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했다.
향후에도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택임차자금 지원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낙후된 주택 및 구도심 환경의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 공사 업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덕분에 챌린지’로 의료진에 감사

또한 HUG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공식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통해 시작됐으며 SNS상에서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의 지목에 화답한 이재광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는 사진을 HUG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게재했다.
이 사장은 “HUG 임직원들과 함께 전하는 이번 메시지가 의료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HUG 임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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