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 10:00 (수)
골프 스윙에 대해 착각하는 포인트
골프 스윙에 대해 착각하는 포인트
  • 손진호 프로
  • 승인 2020.10.02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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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 프로의 Balance Golf

 

 

무거운 스틱(막대)나 아이언 몇 개를 한 번에 잡고 휘두르는 연습을 하면 근력이 사용되고 헤드스피드가 증가할 것 같지만 착각이다. 사실은 근력을 썼기 때문에 느낌만 그럴 뿐 힘이 빠져 클럽스피드는 오히려 감소한다. 이렇듯 스윙에 대해 착각하는 포인트가 여러 가지가 있다.

 

백스윙과 중심이동의 착각

턴(회전)과 스웨이(좌우 흔들림)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은 스웨이를 회전으로 착각하고는 한다. 골프스윙에서 힘의 원천은 몸 전면의 꼬임(coiling)이 풀어지면서 나오는 에너지의 전환이다.
골반라인과 어깨라인이 ‘X자’를 지향해 제자리에서 회전하면 큰 근육이 회전하는 것인데 외형적인 스윙의 아크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회전력이 커진다고 봐야 한다. 때문에 중심이동 또한 제자리에서 힘의 회전인 것이다. 자우로의 흔들림과 이동으로 착각해서는 미스 샷의 큰 원인이 된다.
볼의 위치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볼 위치는 가운데에서 번호가 낮아질수록(샤프트 길이는 길어질수록) 볼 반개 정도씩 왼쪽에 위치하고 반대의 경우 오른쪽으로 위치시키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러한 기준으로 드라이버의 경우 왼발 쪽에 볼을 놓게 되는데 문제는 상체도 그 방향대로 왼쪽으로 향해 있을 때다. 스윙준비 시 볼을 직시해야 한다는 착각 때문이다.
드라이버 스윙 시 볼의 위치가 왼쪽인 것은 클럽 특성 상 올라가는 궤도에서 임팩트가 이뤄지는 것이지(아이언은 내려치는 ‘다운 블로우‘)왼쪽으로 돌려 맞추는 것이 아니다. 이는 얼라인먼트에도 해당되는 내용이며 어드레스 등의 기본자세(포스쳐)는 초보일 때부터 개념을 잡아 나가야 흔한 착각에 빠지지 않는다.


수직과 수평운동의 착각

스윙을 구사하는 골퍼의 모습을 정면에서 보면 클럽을 머리위로 들고 지면에 붙은 볼을 치는 스윙동작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수직운동으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드론 등으로)위에서 스윙을 내려 본다면 어깨와 허리 등의 몸통이 수평운동 함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야구와 같이 볼 위치가 기본적으로 어깨높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수평운동으로 인지하는데 무리가 없으나 땅에 있는 볼을 가격하는 골프스윙의 경우 수직운동으로 착각하면서 내려찍고 퍼 올려 치는 등의 변형된 동작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스윙의 기본은 몸통의 수평회전 임을 익히며 스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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