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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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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리치
  • 승인 2011.09.14 09:58
  • 호수 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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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riend The Cow ‘우연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

ETRO HARRISON LINE (에트로 해리슨 라인)
11 FW 에트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해리슨 라인’은 고급스러운 금속 버클. 그리고 가방 본체에 더해진 파이핑과 주름 디테일이 볼륨 있는 가방으로 만들어 준다. 클래식 아르니카와 컬러 아르니카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숄더& 토트 & 호보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보여진다. 

ETRO CROSS LINE (에트로 크로스 라인)
사랑스러운 디테일로 가득한 에트로 크로스 라인. 지퍼풀러에는 에트로를 상징하는 페이즐리가 펀칭 되어있고, 가방에 드레이핑된 참에는 에트로를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콘들이 있는 사랑스러운 라인이다.

ETRO HENDON LINE (에트로 핸던 라인)
에트로를 상징하는 페이즐리가 버클에 펀칭되어 더욱 매력적인 에트로 핸던 라인. 부드러운 소가죽에 프린트된 파이톤 또는 크로코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소프트 아르니카를 이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ETRO’S WOMEN’S AUTUMN WINTER 2011-2012

2011 11 FW WOMEN’S COLLECTION은 앤틱 카펫, 태피스트리, 자수 등과 마치 오랜 시간을 겪은 것처럼 불에 그을리고, 녹슬고 헤진 듯한 색상과 천의 질감으로 원숙한 퀄리티를 자아낸다. 앤틱함에 대한 향수는 그 와 반대되는 젊은 감각을 만나 도시적 느낌으로 다시 태어났다.

프린트 ? 시간이 선물한 아름다움
카펫 뒷면을 사용한 듯한 패브릭 패턴은 솔기와 섬세한 실 짜임을 그대로 보여주며, 앤틱 테이블 모양의 타일 프린트는 섬세한 장인의 손길로 표현되었다.

패브릭 ? 다양한 소재와 무게감의 조합
메탈릭한 느낌의 가죽 팔 소매, 매니쉬한 타탄(Tartan) 체크 바디, 자카드로 트리밍된 데코레이션과 컬리한양털 카라가 특징인 싱글 패치 코트는 이번 시즌의 키 패브릭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샤이니한 루렉스는 트위드나 타탄(Tartan)과, 실크는 실버메탈과, 두꺼운 양털은 쉬머링한 나일론과 조화로운 대조를 이룬다. 솜털 같은 긴 울은 마치 퍼(fur)처럼 보이게 처리되었고, 3D 스트라이프의 스웨터는 펠트(pelt)처럼 보이지만 사실 니트이다.

실루엣 ? 몸을 겹겹이 두르는 멀티플 레이어
몸을 겹겹이 둘러 레이어드된 실루엣이 이번 시즌 키 실루엣이다. 랩 드레스는 프린트에 새로운 절개 면을 더하여 멀티플 레이어로 표현되었고, 앞뒤가 분리된 판넬 스커트와 함께 입은 프런트 플리츠 와이드 팬츠는 턱시도 실루엣의 자켓과 함께 매치하여 프린트된 롱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보여진다.

액세서리 ? 터프한 감성이 느껴지는 액세서리
샤프한 엣지 형태의 귀걸이와 부적 스타일의 체인, 단검 형태의 그래픽적인 실버 악세서리들로 인해 한층 더 터프 해 졌다.


My Friend The Cow ‘우연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

2011 FW MEN’S COLLECTION은 대지의 비옥함과 풍부함을 의미하는 소를 모티브로 삼아, 시공간을   초월하는 목가적인 룩의 색다른 컬렉션을 보여주고 있다. 로열 블루 컬러와 우유의 크림같은 화이트 등 하늘, 땅 그리고 눈에서 온 자연의 색조들로 가득하다. 자연 그대로의 소가죽은 이번 시즌의 주요 모티브가 되어 자켓과 바지의 실루엣을 강조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자수 디테일이 강조된 컬이 풍부한 울을 제안하고 있고, 라펠과 주머니의 디테일로 이용된 그래피티적인 쥬라기 시대 공룡 형상과 생명의 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은 페이즐리는 에트로 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눈 속에 보존돼 있는 화석처럼 거친 느낌의 매머드와 공룡 가죽은 걸치는 것만으로도 튼튼하고 파워풀한 남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짧아진 자켓의 길이는 손목을 약간 드러내 주어 새로운 악동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 메인 컬러는 다양한 느낌의 브라운 컬러와 그레이 컬러이고, 키 컬러는 강한 로열 블루 컬러와 골드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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