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심야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롯데호텔 서울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집에서 호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더 나잇 플렉스(The Night Flex)’를 출시했다. 기존 드라이브 스루는 호텔 레스토랑이 운영하는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더 나잇 플렉스는 1인용과 2인용, 가족용 등 세 가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메뉴는 스테이크 샐러드와 모듬치즈 등 늦은 시간에 먹어도 부담이 크지 않은 요리들이다. 함께 마실 수 있는 와인도 판매한다.
전화로 예약하고 지정한 시간에 호텔 1층 픽업존에서 가져가거나 유료 배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투숙객들은 룸서비스로 주문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소비자 반응이 좋아 드라이브 스루 상품군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더 나잇 플렉스 서비스도 밤에 음식을 받아가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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