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넥슨과 금융·게임 융합 혁신사업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금융과 게임의 융합을 통한 혁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넥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새로운 ‘Open R&D’ 공간인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진행됐으며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이정헌 넥슨 대표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진 행장은 MZ 세대를 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게임 업계와의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협업을 위해 판교 소재 넥슨 본사를 직접 찾아 양사 협력과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 ▲금융 인프라 기반 결제사업 추진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공동의 미래 사업 추진 등이며 향후 양사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 행장은 “이번 넥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MZ 세대를 대상으로 게임과 결합된 금융이라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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