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1:18 (목)
자영업자 경영 및 자금애로 해소 돕는다
자영업자 경영 및 자금애로 해소 돕는다
  • 한겨레 기자
  • 승인 2021.04.13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은행, 자영업자 대상 ‘신한 퀵정산 대출’

 

신한은행은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한 퀵정산 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 퀵정산 대출은 최장 69일이 걸리는 자영업자의 온라인 플랫폼 매출 정산기일 단축을 위해 정산예정금을 사전 확인하고 이를 단기 운전자금 대출로 먼저 정산하는 상품이다.
자영업자의 경영 및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이 상품의 대출 대상은 쿠팡, 티몬, 위메프, 무신사, 배달의 민족에 입점한 자영업자로 ▲금리는 최저 3.4% ▲기간은 6개월 ▲대출 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자영업자들은 개별 신청 없이 신한은행과의 대출 약정 한 번만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선정산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KCB가 온라인 플랫폼들의 매출을 통합 제공하기 때문이다.
플랫폼이 거래하는 은행별로 따로 약정을 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감안하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됐고 매출 대금이 입금되면 자동으로 대출이 상환돼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금융권 최초로 배달의 민족에 입점한 음식업 가맹점까지도 대상을 추가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