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8 15:26 (화)
“전통식 문화와 향토 식재료 담았다”
“전통식 문화와 향토 식재료 담았다”
  • 한계희 기자
  • 승인 2021.05.11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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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차롱 도시락’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의 전통 식문화를 재현한 저장 용기인 차롱에 제주산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담아 제공하는 ‘차롱 도시락’을 출시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 섬모라에서 판매한다.
차롱은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 형태의 그릇을 일컫는 제주의 방언이다. 남은 밥을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거나 이웃에 음식을 나누고 일터에 도시락을 싸갈 때 등 냉장고가 보편화되기 전까지 제주에서 다양하게 사용됐던 저장 용기다.
도시락에는 제주산 식재료인 전복과 톳, 흑돼지, 고사리, 유채 등을 사용한 음식이 담겼다. 제주산 전복과 내장을 넣어 진한 고소함이 느껴지는 전복 게우 주먹밥과 제주의 봄을 알리는 유채와 푸른콩 된장을 버무려 만든 유채 참치 김밥, 한라산 고사리를 넣은 고사리 유부말이, 제주산 톳으로 오독오독한 식감을 더한 톳 주먹밥이 들었다.
또한 제주 흑돼지를 넣어 만든 잠봉뵈르 수제 샌드위치도 준비된다. 아울러 제주의 자연 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주상절리 파이와 지질 케이크를 비롯해 성읍 녹차 및 유자의 풍미가 가득한 제주 녹차 마들렌, 제주 가시리 마을의 메밀가루로 만든 상외떡과 천혜향 주스도 제공된다. 차롱 도시락은 이용 시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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