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간의 국정감사가 치러졌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성남시 개발비리의혹 등을 둘러싼 여야의 정치 공방이 진행되면서 정책 국감의 취지는 실종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실책에 대한 매서운 질타도 있었고 물가 급등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한국은행의 과도한 적립금을 지적하고 매년 사라지는 카드사의 포인트가 2조원에 달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재난지원금이 엉뚱한 곳에 지급되는 정부의 안일한 재정 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리치에서 현장 목소리를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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