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18 (금)
고품격 여행의 ‘끝판왕’ 북극으로 떠나보자
고품격 여행의 ‘끝판왕’ 북극으로 떠나보자
  • 최상훈 기자
  • 승인 2021.12.09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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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여행의 선두주자 큐브밸리가 선사하는 테마여행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누구나 갈 수 있는 여행지, 남들과 비슷한 경험 대신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경험 소비 관광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여행 시장의 이 같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관광 벤처기업 큐브밸리(MCUBETOUR)는 여행 전문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면서 더불어 다양한 테마의 콘텐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리치에서 특별한 여행을 소개한다.


큐브밸리는 이러한 똑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고급화(High-End), 다양성(Diversity), 한국 인바운드(Inbound) 상품의 확장을 핵심 가치로 전 세계의 누구나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형식의 여행 전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여행상품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보험 가입, 현지 차량 및 호텔 수배 등의 매니지먼트 업무도 제공한다. 특히 큐브밸리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여행 기업인 BELMOND, SLH, AMAN, PONANT 등과 제휴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전 세계의 여행지와 럭셔리 여행 상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며 여행시장의 다양성과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큐브밸리의 다양한 상품 중 2022년 가장 주목할 상품은 북극점+북유럽 3국 상품이다.본 상품은 항공편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지구의 지리학적 신비, 북위 90도 북극점을 방문하는 일생일대의 경험을 제공한다. 큐브밸리의 북극점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북극점 방문이라는 경험 자체가 목적인 동시에 테마가 되는 관광상품이기 때문이다.항공편으로 북극점을 방문하는 것은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매년 4월에만 운영되어, 전 세계에서 250여명만 참여할 수 있는 매우 희소성 있는 고품격 여행이다.
북극점에 간다

큐브밸리는 그중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52개 좌석을 독점으로 계약하였다.롱이어비엔에서 북극점으로 이동하는 항공기의 최대 인원이 26명이며 여행 전문가와 국외여행인솔자가 동행하기 때문에 양일 각각 24명의 소비자를 모객한다. 타사 여행객들, 외국인들과 함께 탑승해야 하는 일반적인 북극점 여행 상품과는 달리 큐브밸리를 통해 예약한 소비자만 전세기에 탑승하여 북극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편안한 여정을 제공한다.또한 단순히 북극점만 오가는 상품들과는 달리 북극점 방문 전후에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북유럽 3국 핵심관광까지 진행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여행 일정은 총 12박 14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극점에서 1박 숙박을 포함한다.  


2022년 4월 15일 인천에서 핀란드의 국영 항공사인 핀에어를 탑승하여 헬싱키를 경유, 노르웨이 베르겐에 도착한다. 핀에어는 1923년 운항 이래로 단 한 건도 사건이나 사고가 없는 안전한 핀란드 국영 항공사로, 남회항로나 시베리아 항로를 통과하는 것이 아닌 북극 대권항로를 통해 유럽으로 가기 때문에 타 유럽 국적기보다 비행시간이 짧고 환승 시간 또한 짧아서 유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일차 에는 구드방겐으로 이동하여 유람선 탑승을 통해 노르웨이에서 가장 길고 깊은 송네 피오르드(Sognefjord)를 감상한 후 플롬역으로 이동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차로 불리는 플롬바나 산악열차를 탑승하여 현지 풍경을 조망한다.


 3일차 에는 베르겐의 보겐항, 한자 거리를 비롯하여 푸니쿨라로 플뢰엔산에 올라 시내 풍경을 조망한다. 이후 항공으로 노르웨이 트롬쇠로 이동한다.


 4일차 에는 극지방 얼음을 형상화한 독특한 현대적 구조의 아름다운 트롬쇠 대성당, 극지 탐험가 로알 아문센의 탐험의 흔적과 북극에 대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북극 박물관, 산 정상에서 트롬쇠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토르스테이넨 전망대 케이블카를 탑승한다.


 5일차 에는 항공으로 트롬쇠에서 롱이어비엔으로 이동한 후 롱이어비엔 시내 관광을 진행한다.


 6일차 에는 롱이어비엔에서 전세한 항공기를 통해 바르네오 기지로 이동한다.

기지 이동 시 탑승하는 AN-74 항공기는 지구상 가장 험준한 북극과 남극의 위도에서 비행할 수 있게 제작된 특수한 항공기이다. 본 비행기는 -60℃에서 45℃사이의 기온과 어떤 위도에서든 사람과 상품, 물자 등을 수송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연중 언제든지, 눈과 얼음이 있는 곳을 포함한 모든 비행장에서 비행할 수 있는 안전한 항공기이다. 바르네오 기지는 매년 이동하는 북극점을 따라 새로운 위치에 설립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며 여러 항공사, 부처 및 부서들과 협력하고 기술적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친 후 설립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전문적인 기지이다. 기지 내에는 관광객들이 숙박하게 되는 특수 제작된 단열 텐트, 식사 및 미팅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사용되는 식당이 포함되어 있다. 식당에서는 관광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기지 내에는 외상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전문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바르네오 기지 도착 후 Mi-8 헬리콥터로 약 40분을 이동하여 북극점으로 이동한다. Mi-8 헬리콥터는 북극 내 극한의 조건 속에서도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전이 입증된 헬리콥터이며 특수 조종사에 의해 운행된다. 기지에서 단 2대만 운영 중이기 때문에 북극점으로의 이동은 매우 희소성 있는 여정이다. 북극점에서 북위 90도 도착 세레모니를 즐긴 후 기지로 복귀하여 북극점 인근에 위치한 바르네오 기지에서 1박 숙박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7일차 에는 AN-74 항공기를 탑승하여 다시 롱이어비엔으로 이동한다. 이후 스발바르 제도와 롱이어비엔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스발바르 박물관, 스발바르 교회를 비롯한 롱이어비엔 시내 관광을 진행한다.


 8일차 에는 항공을 통해 롱이어비엔에서 오슬로로 이동한다.


 9일차 에는 오슬로 시청사를 포함하여 카를요한 거리, 북구의 로댕이라고 불리는 비겔란의 조각들이 가득한 비겔란 조각공원을 관광한 후 항공으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한다.


 10일차 에는 매년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시청사, 중세의 독특한 멋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시가지인 감리스탄 등을 관광하며


 11일차 에는 스웨덴 왕실의 정궁인 드로트닝홀름 궁전, 스웨덴 황실의 전함 바사호가 전시되어 있는 바사호 박물관 등을 관광한다. 관광 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초호화 크루즈인 SILJA LINE을 탑승하여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한다. SILJA LINE은 최소 35,000톤에서 58,400톤의 대형 크루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길이는 200m 이상으로 2,800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12층 건물 높이에 달하며 선내에 면세점, 식당, 바, 디스코, 댄싱 플레이스 등의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큐브밸리는 객실 내에서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SEAVIEW CABIN을 제공한다.


 12일차 에는 헬싱키에 도착하여 하선 후 헬싱키 관광을 진행한다. 헬싱키 시내의 랜드마크인 헬싱키 대성당을 비롯한 원로원 광장, 시벨리우스 공원, 하카니에미 시장 등을 관광한다.


 13일차 에는 암반을 깎아 만든 독특한 구조의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와 마켓광장 등 헬싱키 시내 관광을 진행한 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인천으로 귀국하는 비행기를 탑승하여


 14일차 인 4월 28일 오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처럼 큐브밸리는 단순히 여러 국가를 얕게 훑어보거나 단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관광지를 관광하는, 이동하느라 바쁜 무리한 일정이 아닌 한 국가를 보더라도 그 나라의 문화를 깊게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포함하고 관광객들이 여행 도중 온전히 자신만의 방법으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여유로운 일정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여행상품의 가격 고급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테마에 따른 특별한 관광지와 그 곳에서의 경험, 숙박지를 포함하고 현지에서 추가 경비가 발생하지 않는 상품으로 여행상품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며 차별화된 관광시장을 주도하기 위함이다. 

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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