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일자리 1000개 창출 프로젝트

신한은행이 중장년층에 디지털 일자리, 스타트업에 디지털 인력을 제공하고자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이지태스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는 국민연금공단의 첫 번째 사내벤처로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태스크는 온라인 시간제 일자리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신한은행과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경력보유여성을 포함한 중장년층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디지털 일자리 1000개 창출 프로젝트’에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젝트 기획과 디지털 일자리 사업 발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연계 등 긴밀한 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이영종 퇴직연금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다양한 방식의 협업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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