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 09:22 (수)
국내 금융사 첫 WWF와 ‘순환경제 컨퍼런스’.... 우리금융그룹
국내 금융사 첫 WWF와 ‘순환경제 컨퍼런스’.... 우리금융그룹
  • 이성범 기자
  • 승인 2022.09.2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환경제 역할 및 기업의 대응전략 논의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WWF(세계자연기금)와 공동으로 순환경제 사회 전환 및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을 위한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지난 8월 9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는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순환경제 의미와 역할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대외환경 분석 ▲순환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군 동향 및 기업의 대응 전략 등 세 개의 세션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순환경제란 재사용과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이날 UNEP FI는 발표에서 “금융회사들이 순환경제의 동력으로서 지속가능 금융 실현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난 3월부터 우리금융이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UNEP FI 순환경제 워킹그룹에 참여해 영국 바클리즈(Barclays), 프랑스 BNP파리바(BNP Paribas), 네덜란드 ABN Amro 등과 함께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목표 설정을 지원할 ‘글로벌 가이던스(Guidance)’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해 우리금융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WWF-Global 플라스틱 정책 담당 후이 호 후(Huy Ho Huu)가 UN 플라스틱 조약(UN Treaty on Plastic Pollution) 출범 의의를 설명하고, 기업·국제기구·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차원의 순환경제 전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전략 부문 부사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연 회복을 위해 자원과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자원을 순환하는 방안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순환경제 구축을 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리금융지주 박종일 부사장, WWF-코리아 홍윤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엘런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 한국환경연구원,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국내외 주요 유관기관과 기업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범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