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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2025년까지 ESG 분야 8조 금융 지원
농협은행   2025년까지 ESG 분야 8조 금융 지원
  • 이성범 기자
  • 승인 2022.10.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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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하나 ESG 펀드에 200억 투자

 

NH농협은행이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SG 분야 투자펀드인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는 그린스마트스쿨 민간투자사업(BTL) 등 교육시설 사업에 투자하는 약 2000억 원 규모의 NH블라인드펀드다. 농협은행은 이 가운데 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BTL 사업(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란 민간자금으로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하고, 정부는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사회기반시설 개선으로 사회적 편익을 증가시키는 BTL 펀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0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올해 500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이번에 투자하는 펀드로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에 참여하는 등 ESG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2025년까지 ESG 분야에 약 8조 원의 금융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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