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15:26 (화)
다뉴브강 따라 즐기는 골프 여행
다뉴브강 따라 즐기는 골프 여행
  • 큐브밸리
  • 승인 2022.10.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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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풍광, 골퍼는 행복하다

 

2023년 10월 15일 단 한 번의 기회, 1년에 한 번 전 세계에서 오직 162명의 승객만이 탑승 가능한 
골프 크루즈가 있다.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강 중 하나인 다뉴브강이다. 다뉴브강을 따라 항해하는 
럭셔리 리버크루즈, 그리고 탑승과 함께 시작되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골프장 라운딩 4회와 
아름다운 유럽의 도시를 투어하는 알찬 크루즈 여행을 큐브밸리에서 리치의 골퍼 구독자에게 소개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의 바로 그 강, 우리에게 도나우강으로 더 익숙한 다뉴브강은 독일 남부에서 시작해 루마니아 동쪽 해안을 통해 흑해로 흘러가는 길이 2860㎞의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다.

다뉴브강 유역에 걸쳐있는 국가로는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포함해 슬로바키아, 헝가리,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크로아티아까지 무려 10개 국가가 존재한다. 


이 국가들은 다뉴브강 본류에 속한다. 본류만 해도 이 정도고 지류까지 합하면 유럽의 남부와 동부까지 모두 포함한다. 또 다뉴브강이 거치는 도시는 동유럽권의 수도나 대도시들이 많다.

그래서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여전히 유럽 물류 운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뉴브강 주변 도시들은 자연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그러한 도시들을 기항지로 두어 크루즈 여행 기간 투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른 패키지여행에서는 쉽게 갈 수 없었던 부다페스트 근교 여행과 독일의 소도시 여행을 포함한다.


이번 크루즈 여행의 핵심은 골프장 라운딩이다. 유럽 최고의 골프장 중 4곳에서 골프를 경험하게 된다. 여행에 포함되는 유럽의 골프장들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럭셔리 리버크루즈 여행이라는 이름에 걸은 경험을 제공한다.


Pannonia Golf and Country Club

부다페스트에서 크루즈 승선 후 다음 날 오전 우리가 제일 먼저 방문하게 되는 골프장.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동쪽의 와인 지역인 에티에크 지역과 접한 계곡에 그림처럼 아름답게 자리 잡은 헝가리 최고의 골프장, 파노니아 골프 앤 컨트리클럽 골프장이다. 18홀 챔피언 코스는 오스트리아의 유명 골프 코스 디자이너 Hans G. Erhardt가 설계했다. 코스가 계곡에 자리해 다양한 형태의 페어웨이가 훌륭한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1996년 오픈한 이 골프장은 BMW 골프 컵 인터내셔널 토너먼트와 European Golf Association과 같은 많은 국제적인 골프 행사의 무대가 돼왔다. 초급자와 상급자 모두에게 좋은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그림 같은 자연환경과 아름답고 잘 관리된 코스의 디자인은 최고 수준의 유럽 표준을 충족한다. 주목할 점은 다녀온 골퍼들이 하나같이 음식이 매우 맛있다는 리뷰를 남겼다는 것이다.


Penati Golf Resort

크루즈 승선 셋째 날 방문하는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에 있는 페나티 골프 리조트다. 중앙 유럽에서 가장 긴 716m의 시그니처 홀을 자랑하는 페나티 골프 리조트. 페나티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 협회의 멤버이며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켜 명성 있는 골프 협회의 회원이 됐다. 2012년 오픈한 월드 클래스의 레전드 코스와 2013년 오픈한 헤리티지 코스, 두 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바로 이 레전드 코스에 중앙 유럽에서 가장 긴 홀이 있다. 레전드 코스는 95헥타르 이상의 넓이로 뻗어 있다. 이곳은 니클라우스(Nicklaus) 디자인이라는 회사에서 설계했다. 골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프로 골프 선수인 잭 니클라우스가 세운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 디자인 기업이다. 이 코스는 골퍼들에게 기복이 심한 페어웨이, 도전적인 벙커 및 다양한 티잉 배치를 제공해 골퍼가 게임의 난이도를 제어할 수 있게 한다.


Fontana Golf Club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근처에 자리한 폰타나 골프 클럽. 빈에서 남쪽으로 30㎞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또 로어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슈니베르그를 조망해 뷰가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다. 캐나다의 유명 건축가 Doug Carrick가 설계했다. 코스의 레이아웃과 디자인은 골퍼들에게 도전적이면서도 공평한, 국제적인 톱클래스의 골프를 경험하게 한다. 폰타나 골프 클럽의 챔피언십 코스는 잊지 못할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코스는 1996년 오픈했다. 2006년에서 2009년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유러피언 투어를 개최했다. 오픈 이후로 유럽과 오스트리아에서 최고의 골프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렇듯 폰타나 골프 클럽은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저명한 골프장이다. 계속된 유지 보수와 개발을 통해 유럽 골프 코스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uellness Golf Resort, Beckenbauer Golf Course

독일 남부, 오스트리아와 접한 지역 파사우 근처에 있는 퀠니스 골프 리조트, 베켄바워 골프 코스. 크루즈 여행 중 마지막으로 방문하게 되는 골프장이다. 독일의 평화로운 바이에른 지역에 그림처럼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다. 퀠니스 골프 리조트의 챔피언십 코스는 유명 골퍼인 Bernhard Langer 베른하르트 랑거에 의해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른하르트 랑거는 독일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프로 골프 선수다. 그러한 골퍼에 의해 설계된 이 코스는 골프 테크닉 면에서 도전적이어서 몇몇 세계적인 골퍼들이 찬양하기도 했다. 이 독점적인 코스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이곳에서 개최된 PGA 유러피언 투어, 특히 챌린지 투어를 열기 위해 선별된 몇 안 되는 코스 중 하나다. 또 2015년과 2016년에는 포르쉐 유러피언 오픈을 이 코스에서 개최했다. 


사운드 오브 빈

크루즈 승선 4일째 되는 날,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도착하게 된다. 오전에는 빈 근교 골프장인 폰타나 골프 클럽에서 라운딩이 있다. 오후에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된다. 빈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등 역사적인 음악가들의 활동 무대로 유명하다. 이러한 빈에서 클래식 공연을 빼놓을 수 없지 않을까? 낭만적인 저녁에 아름다운 음악의 도시 빈의 야경 속에서 오케스트라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진다. 빈의 최고의 클래식 음악 공연장 중 하나인 살롱 오케스트라 알트 빈에서 훌륭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며 하루의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뒤른슈타인 워킹 투어

뒤른슈타인은 크루즈 승선 5일째 아침에 도착하게 되는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작은 마을이다. 뒤른슈타인은 바하우 지역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자 잘 알려진 와인 재배 지역이다. 이곳에서 주조하는 와인은 First Class 와인으로 유명하다. 크루즈 여행객은 그림 같은 풍경의 뒤른슈타인을 산책하는 워킹 투어 시간을 가진다. 구시가지, 마을 성벽, 클라리센 수녀원 등 오스트리아의 전통적인 건축과 역사적인 장소가 흥미를 유발한다. 워킹 투어는 와이너리로 이어지고, 여기서 뒤른슈타인의 뛰어난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멜크 수도원 투어

뒤른슈타인 워킹 투어를 끝내고 오후에는 멜크 수도원 투어로 이어진다. 멜크는 오스트리아 니더외스터라이히주에 자리한 도시다. 다뉴브강의 바하우 계곡과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멜크에서는 장엄한 바로크 양식의 수도원이 유명하다. 멜크 수도원은 1702년에서 1736년 사이에 지어진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베네딕트회 수도원이다. 다뉴브강이 내려다보이는 바위에 자리 잡고 있어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수도원의 백미는 1만6000여 권의 장서를 자랑하는 도서관이다. 위대한 이탈리아 작가 움베르트 에코가 바로 이 수도원에서 영감을 받아 소설 ‘장미의 이름’을 집필했다.


다뉴브 협곡과 벨텐부르크 수도원

크루즈 여행의 마지막 날. 오전 일정은 독일의 레겐스부르크 워킹 투어다. 독일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인 레겐스부르크에서 대성당과 시청, 레겐스부르크 다리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한 후 레렌스부르크 남쪽 켈하임에 있는 벨텐부르크 수도원으로 향하게 된다. 바이에른주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인 벨텐부르크 수도원은 다뉴브강 협곡에 자리 잡고 있다. 다뉴브강 협곡을 짧게 투어한 후 벨텐부르크 수도원의 유명 맥주인 다크 비어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곳의 맥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 브루어리에서 양조된 맥주다. 


부다페스트 근교 센텐드레

부다페스트 투어와 근교 도시 센텐드레 투어는 크루즈 여행 중이 아닌 크루즈 승선 전 큐브밸리에서 제공하는 투어다. 이번 여행의 시작이 되는 도시 부다페스트에 도착 후 다음 날 근교 도시 센텐드레를 관광한다. 헝가리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센텐드레는 예술가들의 도시로 불린다. 많은 박물관과 전시관이 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편리한 철도, 선박의 접근으로 부다페스트에서 근교 투어로 관광하기 좋은 행선지다. 센텐드레의 푀 광장, 구시가, 코바츠마르기트 박물관, 세례요한 성당, 와인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근교 투어 후 다음 날, 간단한 부다페스트 투어가 준비돼 있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이자 정치, 산업,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다. 중앙유럽 최대의 도시이며 이번 크루즈 여행의 출발지다. 성모마리아 대성당, 어부의 요새 등 유명 관광지를 짧게 투어한 후 오후에 크루즈에 승선한다. 


‘호텔 룸서비스’ 아마데우스 퀸 크루즈

다뉴브강을 함께 여행하며 우리의 집이자 이동 수단이 될 크루즈는 MS 아마데우스 퀸 크루즈다. 아마데우스 퀸 크루즈는 럭셔리 크루즈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에 완벽한 크루즈다. 이번 여행 일정 내내 안락하고 편안하면서 고급스러운 휴식을 제공한다. 호텔 룸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림 같은 뷰를 자랑하는 선실에서 숙박한다. 인도어 풀에서 수영을 즐기며 선 데크, 리버 테라스에서 크루즈 밖으로 보이는 유럽 풍경도 감상한다. 저녁에는 와인과 재즈가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승선 첫날에는 웰컴 칵테일과 웰컴 디너를 제공한다. 하선 전날에는 갈라 디너를 제공한다. 여행 기간 선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다뉴브강을 따라 유럽을 완전히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코스와 가이드 투어, 골프 크루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4곳의 골프장, 여기에 빠질 수 없는 현지식과 다이닝, 이 모든 걸 1년에 단 한 번, 162명만 허락한다. 루즈하지 않은 리버크루즈 골프 투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큐브밸리만 진행한다.  (자료제공 : 큐브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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