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7 10:16 (화)
고속도로 신화를 쓰다.....김만연 하이숍 협동조합 이사장
고속도로 신화를 쓰다.....김만연 하이숍 협동조합 이사장
  • 김은정 발행인
  • 승인 2022.11.1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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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숍 제2의 도약…물품호환 시스템을 구축
김만연 이사장

 


 

김만연 하이숍 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한민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현재의 하이숍은 
협동조합은 휴게소 주차장 노점상에서 출발했다. 2011년 한국도로공사의 배려로 하이숍 연합회가 발족했다. 
그리고 휴게소 납품업체로 정식 등록되면서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체로 승인받게 됐다. 
리치에서 김만연 이사장을 직접 만나봤다.

김만연 이사장은 10대 시절 육상 단거리 선수였다. 당시 스파이크 하나 없이 맨발로 연습했을 정도로 뛰는 게 재밌었다고 한다. 1974년 고향인 양구를 떠나 육상선수로 활약했다. 육군대표 선수로 상무팀에서는 축구를 했다. 이후 도로공사에 취직해 휴게소 일을 접했다.


김 이사장은 “하이숍 협동조합이란 타이틀을 달기 전가까지는 그냥 고속도로 휴게소 노점상이었다”고 말했다. 한때 고속도로 주차장 한쪽에서 카세트테이프와 모자, 여성용 스카프, 장난감 등을 팔던 곳이다. 일종의 잡화점이다. 김 이사장은 이를 조립식 매장으로 양성화했다.
2011년 한국도로공사의 배려로 고속도로휴게소에 난립했던 170여 개 매장을 묶어 하이숍 연합회를 발족했다. 그리고 휴게소 납품업체로 정식 등록했다.


김 이사장은 “2011년부터 노점 차량에 대한 합법화를 위해 100만 명 서명운동으로 300여 명이 조합원을 결성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조합원의 복지사업과 수익사업을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하이숍협동조합을 K-Biz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과 한국도로공사 공식 파트너 승격시켰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으로 출범해 조합원 복지향상과 수익 창출을 위한 공동 유통시스템도 도입했다.


무엇보다 공동유통시스템을 이용해 중국산 제품을 배제하고 국내산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보와 제품 혁신화 작업을 위해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이숍 혁신을 위한 매장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덕분에 제도권의 규칙 준수와 제품의 질적 관리 향상, 주도적 소비 트랜드의 물류 매장 구축 완성했다.


고객의 요구를 파악한 서비스 구현을 통해 매장의 능동적인 시스템으로 매출 신장과 촉진화도 수행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주위의 시기와 질투가 심했다. 노점상들의 대표가 된 후 휴게소 문제 등으로 구속된 동료들을 돕기 위해 돈을 걷다가 돈 갈취 했다고 고소당하고, 노점상 모임을 폭력조직으로 몰려 고생하기도 했다. 결국 무죄를 받고 세상에 나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으로 스포츠맨으로서 두 번의 함정에서 무죄판결을 받고 재기했다.”
김 이사장은 2020년 고속도로 휴게소 소상공인의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글로벌브랜드대상’ 사회 분야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전국 휴게소에서 운영되는 하이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이큐’라는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휴게소 소상공인의 복리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2024년까지 하이숍 협동조합을 이끌어 가기 위해 하이숍 제2의 도약을 위한 물품 호환 시스템을 구축,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교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이사장은 각종 봉사활동과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매년 가족위탁아동지원금 전달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하이패스배구단의 학생대상 장학금 지급과 스포츠단 후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김은정 발행인

프로필

▲1957년

▲학력
· 1978년 울산학성고등학교 졸업
· 1986년 강원관광대학교 졸업 

▲경력
· 1989~1992년 한국고속도로시설공단 관리과장
· 2015년 3월~현재 한국고속도로하이숍협동조합 회장
· 2018년 1월~현재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 2020년 1월~현재 강원도육상연맹 수석부회장
· 2020년 2월~현재 K-Biz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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