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18 (금)
특별한 미식·도심 속 힐링을 한 번에....파크하얏트
특별한 미식·도심 속 힐링을 한 번에....파크하얏트
  • 한겨레 기자
  • 승인 2022.11.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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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고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서울 강남 테헤란로의 파크 하얏트 서울이 12월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인테리어 소재인 나무와 화강암을 모티브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담은 색다른 디자인 부쉬드 노엘 크리스마스 케이크, 프레스티지급 ‘오셀라스 스파’·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 퍼시픽’이 선보이는 스파 프로그램과 스페셜 기프트 특전 등이다. 리치에서 자세히 전한다.

연말 특선 ‘비프웰링턴 세트’

우선 연말연시 럭셔리한 홈 파티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비프웰링턴 세트를 선보인다. 비프웰링턴은 소의 안심을 페이스트리 반죽으로 감싸 오븐에 굽는 영국 정통 요리로 촉촉한 소고기의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버터 향이 일품이다. 까다로운 조리법으로 보통 레스토랑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요리지만, 고급 홈 파티 음식에 대한 수요도 높아져 투고(To-Go) 형태로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
비프웰링턴 세트는 고객의 취향에 맞게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 안심(600g) 혹은 한우 1++소고기 안심(600g) 두 가지 옵션 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호텔 셰프의 손에서 탄생한 홈메이드 트러플 마데이라 소스와 씨겨자 소스는 맛의 치트키 역할을 한다. 참나무 장작 오븐에 은은하게 구워낸 채소와 버섯 캐서롤, 으깬 감자가 사이드 메뉴로 제공돼 고기와 페이스트리 사이의 맛을 단단하게 이어준다. 


색다른 디자인 ‘부쉬드 노엘’ 케이크

페스티브 무드를 한껏 담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드 노엘(Buche de Noel)’을 만날 수 있다. 통나무 모양의 초콜릿케이크 부쉬드 노엘은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장작을 태워 액운을 날려 보내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홀리데이 분위기를 살려주는데 제격이다. 이지명 페이스트리 셰프가 선보이는 부쉬드 노엘은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감각적으로 녹여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이 강조하는 자연 소재인 나무와 화강암을 모티브로 간결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또 전형적인 부쉬드 노엘의 모양과는 차별점을 두어 깔끔하게 직선으로 떨어지는 쉐입에 실제 나무와 같은 세밀한 결이 표현이 돋보인다. 상단에는 화강암 디테일을 살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특히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발로나(Valrhona)를 활용한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무스와 직접 만든 마카다미아 프랄린으로 풍미 깊은 달콤함을 맛볼 수 있다. 케이크 안쪽에는 상큼한 망고와 파인애플 콤포트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케이크 예약 가능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픽업은 12월 23일부터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호텔 3층에서 가능하다. 


특별한 미식, 다채로운 페스티브 메뉴

트러플과 캐비아 등의 최상급 식재료를 비롯해 캐나다산 랍스터, 제주산 도미, 방어 등 겨울 바다의 내음을 품은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수준 높은 메뉴를 페스티브 시즌 한정으로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선호하는 요리 취향에 따라 코너스톤의 이탈리안, 더 라운지의 모던 한식, 더 팀버 하우스의 일식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도심의 반짝이는 야경이 자아내는 낭만적인 분위기와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세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한 해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연말에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6코스의 ‘나탈레 디너 세트’를 소개한다. 해산물과 육류를 모두 맛볼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한 코스로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과 오세트라 캐비어, 겨울 제철 생선인 방어와 제주산 도미,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 등 고급 식재료로 코스를 구성했다.

국내산 참나무로 훈제향을 입힌 방어와 그릴에 구운 ASC 인증 대하에 프리미엄 오세트라 캐비어를 곁들인 전채 요리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산 화이트 송로버섯과 트러플 비네그레트를 추가해 깊고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하는 구운 양배추 스프와 마스터 셰프의 손길로 빚은 홈메이드 파스타 도우에 단호박, 이탈리아 베이컨 판체타, 선드라이 토마토를 넣은 만두형 파스타인 라비올리를 제공한다.


메인으로 선보이는 생선 요리는 겨울에 특히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주산 도미를 구워 신선한 캐나다산 랍스터를 토마토와 함께 끓여 낸 라구와 미국산 관자로 만든 무스를 채워 넣은 그물버섯을 곁들였다. 추가로 국내산 한우 1++ 안심에 향과 맛이 최상인 알바 지역의 화이트 트러플을 메인 접시 위에 갈아 담아낸 요리는 페스티브 시즌의 정점을 장식한다.

디저트로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이탈리안 베이커리 팡도르를 모던 디저트 형식으로 풀어내 팡도르의 향을 깊고 은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호텔 최고층에 자리해 테헤란로의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인증샷 명소인 ‘더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모던 한식 페스티브 코스’는 윈터 트러플을 곁들인 겨울 제철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산뜻하게 입맛을 돋우어 줄 마리네이드 흰 살 생선이 전채요리로 준비된다.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인 완도산 전복찜이 이어서 제공된다.

메인으로 매생이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은대구구이, 이탈리아 알마 화이트 트러플과 수제 김치를 곁들인 한우 등심 요리가 준비된다. 식사로는 진하게 우려낸 능이 육수에 지어낸 능이 밥이 나온다. 디저트로는 딸기 콤포트를 곁들인 리치 크림 케이크가 준비돼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또 아날로그 사운드의 바이닐 음악과 수준 높은 음식, 다채로운 주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는 겨울 제철 해산물이 품고 있는 바다의 내음을 한껏 담아낸 6코스의 일식 ‘페스티브 하모니 디너 코스’를 내세운다. 네 가지 다른 구성의 웰컴 애피타이저로 캐나다산 우니와 시소 튀김, 화이트 트러플과 조화를 이루는 연어 아보카도롤, 아구 간 소스를 이용한 아구 튀김,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을 개운하게 해줄 일본식 스노모노 샐러드를 준비했다. 메인으로는 간장 마리네이드한 우럭과 국내산 한우 1++ 채끝 데리야키를 함께 선보인다. 디저트로는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팥앙금이 가득한 일본식 모나카와 멜론까지 알찬 구성이 돋보인다.


도심 속 힐링 ‘스파 앳 더 파크’ 패키지

연말을 맞아 편안하고 고요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스파 앳 더 파크’ 패키지도 있다. 특히 파크 하얏트 서울에 있는 프레스티지급의 ‘오셀라스 스파’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함께하는 스파 프로그램과 더불어 힐링을 위한 스페셜 기프트와 혜택들이 풍성하게 포함돼 눈길을 끈다.


패키지 구성으로는 새롭게 단장한 쾌적한 객실에서의 1박,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룸서비스 조식,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채워줄 오셀라스 스파 트리트먼트 60분, 15만원 상당의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앰플 기프트, 피트니스 스튜디오·수영장 이용과 무료 주차 혜택이 포함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 체크인 고객에게는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더욱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투숙 중 이용할 수 있는 오셀라스 스파 트리트먼트 ‘타임레스폰스 페이스 & 바디 60분’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의 시그니처 안티에이징 라인인 ‘타임 레스폰스’ 제품을 활용한 미니 페이셜과 오셀라스 스파의 시그니처 바디 터치가 접목돼 페이셜 케어와 함께 등, 목, 어깨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오셀라스 스파의 전문 테라피스트와의 상담을 통해 고객의 몸 상태,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형 케어를 할 수 있다. 관리 후에도 힐링의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15만 원 상당의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리뉴얼 앰플이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최근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객실은 기존 파크 하얏트 서울이 가진 나무와 화강암 등 자연 소재의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장점을 살리면서 전 객실 TV·조명 교체 그리고 보스 사운드바 도입 등 고객 편의를 위해 기능적 편리함을 갖추고, 더욱 세련된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객실 내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낮에는 다이내믹한 도심을, 밤에는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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