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15:26 (화)
KB라이프생명보험 초대 대표이사에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초대 대표이사에 이환주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2.12.05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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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력·균형 감각 탁월…‘통합 리더십’ 보유 
 KB라이프생명 이환주 대표

 

KB금융지주가 지난 11월 23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보험’의 초대 대표이사 후보로 
이환주 KB생명보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리치에서 자세히 소개한다.

 

이환주 KB생명보험 대표이사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 ‘KB라이프생명보험’의 초대 대표이사가 됐다. 


이환주 대표이사는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대표 부행장, 개인 고객그룹 대표 전무·상무 및 외환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주와 은행의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그룹·계열사 Biz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다. 


또 Biz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인사이트(Insight)와 함께 작은 숫자 하나(Detail)도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시각이 강점인 인물로서 KB생명보험 대표이사 취임 이후 가치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KB생명보험의 체질 개선을 끌어내는 등 수준 높은 경영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추위 관계자는 “이환주 대표이사는 통합 생명보험사가 당면한 과제를 정면 돌파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의 보유자로 조직·거버넌스·문화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남다른 균형감각과 포용의 리더십을 통해 완벽한 물리적·화학적 융합을 끌어낼 수 있는 ‘통합 리더십’의 최적임자로 판단돼 선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는 보험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 대표이사를 포함한 내·외부 후보자군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검토를 한 결과 이환주 대표이사를 KB라이프생명보험 초대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이환주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이다.   


한편, 생명보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초(超) 고가치’ 보험사를 지향하는 ‘KB라이프생명보험’은 2023년 1월 1일 정식 출범한다. 현재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은 IT·회계·HR 분야 등의 공동 운영, 통합 사옥인 ‘KB라이프타워’로 업무 공간 일원화 및 임직원 대상 워크숍 진행 등 통합 생명보험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은희 기자

프로필

1964년생

▲ 학력
· 성균관대 경영 
· 헬싱키경제대학원 경영

▲ 경력
· 2016~2017년 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 2018년 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상무
· 2019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전무
· 2020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 2021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
· 2022년 1월 KB생명보험 대표이사(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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