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18 (금)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협약.... 부산은행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협약.... 부산은행
  • 이성범 기자
  • 승인 2022.12.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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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청년 취약계층 금융지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부산시의회와 함께 합쳐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11월 16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500억 원 규모의 금융프로그램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업무협약을 했다.
부산은행은 우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억 원 규모의 생계자금 신규 및 대환자금을 지원한다. 사금융 이용 청년층에게는 제도권 금융 대환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12월 중 시행한다. 이외에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들을 지원한다.
안감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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