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11월 11일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과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이젤은 ▲아트뱅크 서비스 공동 기획·운영 ▲아트테크 관련 상품 개발 ▲미술 시장 리서치 ▲미술품 컬렉션 자문 ▲미술품 매매 ▲국내외 가상 미술관 콘텐츠 공급 ▲미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에 있는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가상 아트 투어 프로그램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의 첫 번째 챕터인 ‘뉴욕 카스민 갤러리로의 미술 여행’을 선보였다.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를 방문하는 손님은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서울에서도 뉴욕의 유명 현대 미술 갤러리, 카스민에서 열렸던 기획 전시 ‘Between the Earth and Sky’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젤과 함께 이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장한 전 세계 미술 전시를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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