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대출금리를 낮추고 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약 12조6000억 원 규모a의 금융지원을 한다. 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3%에서 0.5%로 0.2%포인트 확대하고 농식품 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포인트 확대한다.
또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애초 0.3%에서 0.5%로 0.2%포인트 높이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포인트 인하한다.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지원 방안에도 협조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700억 원 특별출연으로 1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소상공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대표 종합금융플랫폼인 NH올원뱅크의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를 완전 면제한다. 아울러 NH올원뱅크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금융부터 생활까지’매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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