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18 (금)
송도에서 개최되는 ADB 총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송도에서 개최되는 ADB 총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 김은정 발행인
  • 승인 2023.05.04 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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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기술허브 한국에서 ...
5월 2일에서 5일까지 열리는  ADB 총회 축하를 위해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모습

 

5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56차  ADB 총회에서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1968년 ADB의 지원을 받아서 완성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를 강조하며 
이를 발판으로 국제도시로 성장한 인천 송도에 의미를 부여했다.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급변하게 변화는 현실을 강조하며 

지정학적 갈등, 우크라이나 전쟁, 보호주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의 분절등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 요인이라 했다. 

한편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확대되고 있는
국가 간, 지역 간, 계층 간 디지털 격차의 해소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새로운 도전임을 강조했다.
자국이익을 넘어 국가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시아 지역의 풍부한 광물자원, 뛰어난 생산 제조 역량, 
첨단기술, 그리고 우수한 인력등은 국가간 연대를 이루는 효과적 요인이라 했다.

한편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각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작년 11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를 말하며 당시 발표한 한국의 3대 협력 요인인
‘포용, 신뢰, 호혜를 강조했다.

또 한국이 세계 최고인 생산 기술과 제조를 보유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핵심 파트너로서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
회원들간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한국 경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와 같은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여 외교를 수행할 것이라 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은 ADB와 공동으로 설립하는 ‘기후기술 허브’를
각국 정부, 민간기업이 기술, 지식,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ADB 회원국과 함께
아시아, 인도-태평양을 넘어 세계 공동 번영을 위한
연대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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