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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연금보험 주목 받는 이유? 복리에서 소득공제까지 ‘일석삼조’
연금저축 연금보험 주목 받는 이유? 복리에서 소득공제까지 ‘일석삼조’
  • 월간리치
  • 승인 2012.05.07 13:00
  • 호수 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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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들이 소득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연금보험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은 연복리와 소득공제, 여기에 재테크 혜택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을 들어 이 상품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는 것. 또한 작년부터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치에선 이에 국내 대표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연금저축보험 상품과 그 특징에 대해 살펴봤다.


연금저축연금보험이란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납입하고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돌려받는 상품을 말한다. 이 상품은 특히 작년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400만 원까지 늘어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소득공제 한도 ‘껑충’

연금저축연금보험은 또 연복리와 소득공제, 재테크 혜택까지 함께 가지고 있어 돋보이고 있다. 작년까지는 신규가입 시 소득공제가 이뤄졌던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장기주식형펀드의 세제혜택이 사라졌다. 반면 연금저축연금보험의 소득공제 한도는 400만 원까지 확대됐다.
연금저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절세 혜택이다. 보통 근로 소득자 및 자영업자가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보험료 전액 소득 공제가 가능하다.
생명보험사에서 종신연금형을 선택하면 생존 기간 동안 평생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보증지급기간 10~20년 선택해서 내에 사망할 시 미지급된 연금액을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손해보험사의 확정연금형은 일정 기간(5·10·15·20년) 동안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사망 시에는 선택한 기간까지의 미지급된 연금액 수령이 가능하다.
이 같은 혜택을 보유한 연금저축연금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은 무엇일까.
먼저 삼성화재의 ‘연금보험 아름다운생활’을 꼽을 수 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장성 보험과 연금 상품의 장점이 합해진 것으로 위험에 대한 보장과 함께 소득공제 등 절세효과가 뛰어나다.
10년만 납입하면 만 55세부터 다양한 지급기간 중 선택해 매월 꼬박꼬박 월급처럼 통장으로 입금을 받을 수 있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연복리의 수익성까지 제공한다. 유배당 상품이므로 연금보험을 운용해 생긴 발생이익의 90%를 연금에 얹어 추가로 지급하며 삼성화재가 손해보험 업계 1위인 만큼 높은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소득공제 등 절세효과도 뛰어나 연간 납입보험료(선택계약 보험료 제외) 전액을 400만 원 한도로 공제받을 수 있다. 게다가 최저보증이율(보험가입 후 10년 이하 연 2.5%,10년 초과 연 1.5%)을 보장하므로 원금보장 걱정 없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
LIG손해보험(이하 LIG손보)은 보장기능을 강화한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LIG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 매월 1%의 ‘플러스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보장기능 강화된 상품도 있네!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던 기존 연금 상품과는 달리 가입금액의 1%를 매월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치명적 질병과 중증치매, 말기신부전 등 중증 노인성 질환 대부분이 플러스 담보를 통해 추가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평균 수명 연장과 연간 소득공제 혜택 확대에 따라 개인 연금보험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기존 연금보험에 보장 혜택을 더한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가 판매하고 있는 ‘노후생활지킴이보험’과 동부화재의 ‘디지털미래설계연금보험, 신한생명의 ’참알찬연금보험‘도 주목해봐야 할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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