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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투자성과, 주목할 것은? ‘박스권’장세 최적 상품 골라라
풍성한 투자성과, 주목할 것은? ‘박스권’장세 최적 상품 골라라
  • 월간리치
  • 승인 2016.08.10 08:06
  • 호수 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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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인 줄로만 알았던 브렉시트가 오히려 미국 금리 인상을 늦추는 등 유동성을 키우면서 신흥국 투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몰고 왔던 점은 다행이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걷힌 것이 아니어서 박스권 장세가 불가피하고 당연히 여기에 수익구조가 최적화된 상품 선별이 중요한 시점이다.

풍성한 투자성과, 주목할 것은?
‘박스권’장세 최적 상품 골라라


악재인 줄로만 알았던 브렉시트가 오히려 미국 금리 인상을 늦추는 등 유동성을 키우면서 신흥국 투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몰고 왔던 점은 다행이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걷힌 것이 아니어서 박스권 장세가 불가피하고 당연히 여기에 수익구조가 최적화된 상품 선별이 중요한 시점이다.


브렉시트라는 악재가 오히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다시 투자자산의 선호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브렉시트는 분명 악재였지만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가져왔고 곧 달러약세 → 이머징시장 경기부양이라는 연결고리를 만들면서 국내외 증시 또한 하방경직성을 강화시키는 기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소비와 성장의 위축에 의한 장기적 경기침체의 틀은 유효한 현상이고 경기의 본질적 성장이슈보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EU국가의 선거정국과 11월 미국대선, 미국 금리인상시기 등의 이슈에 많은 영향을 받기 쉬운 경기구조이므로 아직은 증시의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필자는 이러한 상황을 전제로 금융상품을 선별하고 제안 드리고 있으며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실현가능성이 높은 몇 가지 상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공모주펀드 중에서 킹카는

첫 번째로 분리과세 하이일드 공모주펀드다.
공모주 펀드는 말 그대로 신규상장을 위한 공모주 물량에 청약해서 공모주배정을 받고 상장일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배정받은 주식을 처분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여기서 분리과세 하이일드 공모주펀드는 일반 공모주펀드와는 달리 일정비율 BBB+이하의 채권을 공모주펀드에 편입시킴으로써 공모물량의 10%범위 내에서 우선배정을 받는 혜택이 있고 3천만원까지는 분리과세가 되어 자산가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다.
투자기간은 1-2년 정도이고 목표수익률은 5%전 후를 추구하지만 2014년 삼성SDS, 제일모직 등 인기종목 상장시에 출시한 분리과 세하이일드 공모주펀드 상품은 10% 중반대의 수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대어급 IPO 상장의 수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IPO물량이 많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전장치 겸비한 ELS

두 번째는 일반 ELS구조에 안전장치가 추가된 상품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일반 ELS구조의 가장 큰 단점은 구조화로 인해 최대 3년간 해지도 못할 수 있다는 점인데 요즘은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1년 내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자동청산가능성을 높게 만든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반 ELS구조에다가 6개월,12개월 단위의 조기상환조건을 충족 못하더라도 1년 내
각 기준지수가 최초 가입시 기준지수보다 55%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정기예금 +@수익을
드리고 청산하는 구조의 상품이다.

신통방통 스마트레버리지

세 번째로는 스마트레버리지펀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초 가입시보다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3번의 하락단계별로 일정비율의 레버리지를 일으켜 향후 지수 변동시 좀 더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정해진 목표수익이 도달되면 자동으로 채권형 상품으로 전환되는 구조로 박스권 시황의 중.저점에 가입시 목표수익달성에 유리한 상품이다. 자동채권 전환에 대한 목표수익률은 5% 정도이나 목표수익 이전이라도 환매가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짭짤하기론 은행 코코본드

마지막으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상당기간 지연되고 더불어 국내도 가계부채 및 제한된 경제성장률로 지금과 유사한 저금리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내 또는 해외은행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또는 코코본드에 투자하여 정기적 이자를 수령하는 것도 저금리시대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내, 해외 등 발행은행의 주체에 따라 달러 또는 원화로 이자수취가 가능하고 3%~5%의 수익이 가능하다. 다만 유동성제한이 있는 중장기상품이므로 발행은행의 신용도를 면밀히 검토 후 가입할 필요가 있겠다.

금 투자 분할매수 고배당주 유력

좀 더 공격적인 투자자 분들께는 달러약세로 인한 골드의 투자수요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겠다. 하지만 빠른 가격상승에 대한 추격매수보다는 온스당 1350불 이하에서 분할매수를 추천드린다.
또한 지준율인하 등 통화완화정책의 여력이 있고 인프라투자와 구조개혁이 진행중인 중국 본토증시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겠다.
마지막으로 추경편성과 및 금리인하가능성, 그리고 보다 용이한 환매시점을 선호하시어 해외보다는 국내펀드를 선호하시는 고객분들께는 하반기 배당 관련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도 추천드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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