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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시장 유망단지 전망 수도권 ‘블루칩’ 대단지 분양호재 ‘다수
하반기 분양시장 유망단지 전망 수도권 ‘블루칩’ 대단지 분양호재 ‘다수
  • 월간리치
  • 승인 2009.08.30 20:05
  • 호수 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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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을 비롯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7월 15일 개통), 2010년 말 개통 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14년 개통 예정)등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되면서 하반기 개발호재로 꼽히는 지역들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북부(한강 북쪽에 위치한 서울 및 경기북부) 분양예정단지는 총 43곳 2만1513가구로 조사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부동산시장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단지아파트나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한 단지들이 눈길을 모은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소규모 단지 아파트에 비해 가격 상승폭이 크고 수요가 많은 만큼 환금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또 넓은 대지 공간 확보로 단지 내 충분한 편의시설이 갖추고 교통 등 각종 기반시설이 잘 형성돼 주거여건이 좋다는 특징이 있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해 497가구 중 83,140㎡ 31가구를 9월 일반분양한다. 부지 자체가 높고 경사면에 위치해 동, 층에 따라 일부 가구에서는 남쪽으로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고 주변 교통시설도 잘 갖춰진 편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금호14구역 재개발을 통해 706가구 중 146㎡ 20가구를 9월 일반분양한다. 금호14구역은 한강과 중랑천 조망이 모두 가능하고 걸어서 15분 정도면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진흥아파트 재건축한 단지는 총 800가구 중 82가구가 11월 일반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82∼138㎡. 12월에는 동작구 흑석4구역에 총 811가구 중 1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예정이다. 주변에 편의시설과 학교가 풍부하고 강북으로의 이동이 간편하다.
삼성물산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은 242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585가구가 일반분양이고 주택형은 아직 미정이다. 전동·답십리뉴타운(2차뉴타운)에 포함돼 향후 주거환경 개선 기대가 높다. 서울지하철 1호선, 중앙선 전철 환승구간인 청량리역이 걸어서 3~5분 거리고 롯데백화점(청량리점)과 청량리 민자역사(2010년 완공예정)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동작구 본동 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는 총 523가구 중 247가구가 9월 일반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남양주시 별내지구 A2-2블록 131~169㎡ 753가구를 9월 분양한다. A2-2블록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인터체인지와 인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지구 내 하천이 지나 교통시설 편리성과 쾌적한 환경 모두를 갖췄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는 총 1142가구 중 238가구가 9월 일반 분양된다. 공급면적은 85∼215㎡.
동부센트레빌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조성되는데 하반기 입주하는 1, 2, 3단지 모두 합쳐 총 1681가구 규모로 이 일대에서 입주 가구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다. 1단지 1176가구는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하고 28개동으로 115~230㎡까지 다양하다. 왕숙천과 천마산을 낀 쾌적한 주거 환경이 장점으로 단지 내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센트웰’에는 북갤러리와 멀티스테이션,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다.
현대건설은 서울 구로구 온수동 125번지 일대에서 온수연립을 재건축한 '온수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79∼188㎡ 총 999가구 중 1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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