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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 골프장 ‘라온골프클럽’ “365일 날씨 제약 없이 즐기세요”
자연친화 골프장 ‘라온골프클럽’ “365일 날씨 제약 없이 즐기세요”
  • 월간리치
  • 승인 2009.08.31 02:41
  • 호수 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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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기후에 관계없이 사시사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 있다면 골프 마니아일 경우 누구나 혹할 것이다. 골프를 치기에는 최적화된 장소에 자리 잡은 ‘라온골프클럽’이 이 같은 골프장 중 하나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은 또 하나의 덤이다. 입소문을 타고 연일 골퍼들의 발길을 이끄는 라온골프클럽을 둘러봤다.


유러피언(EPGA)투어 1인자인 콜린 몽고메리가 설계하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극찬한 골프코스인 라온골프클럽이 골프마니아들에게 화제다.
라운딩에 최적화된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클럽은 ‘머니 백 개런티’제도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눈, 바람, 안개 등 기후로 인해 라운딩이 취소될 경우 항공료와 숙박비 등 여행경비 일체를 돌려주는 제도로 국내 골프장 중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관광도시 제주도에 위치한 라온골프클럽은 지형 상 입지조건이 남다르다. 골프장이 위치한 곳은 제주도 내에서 안개가 가장 적고 눈이 쌓이지 않는 지역으로 정평이 나있을 만큼 골프장이 입지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지형 상 해발 130~180m에 위치하고 연평균 18℃~20℃ 기온을 유지해 기후의 제약 없이 4계절 라운딩이 가능한 천혜의 기후조건을 가졌기 때문이다. 악천후의 날씨에서도 정상 라운딩이 가능한 것도 이런 기후가 뒷받침하고 있다.
게다가 분지지형으로 사방 11개 오름이 자연스레 바람을 막아줘 플레이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멋진 자연경관까지 연출하고 있다.
잘 갖추어진 부대시설도 자랑거리다. 80실의 객실을 보유한 라온빌리지와 클럽 내 잔디광장에서 운영하는 라온 포장마차, 200석 규모의 대연회장, 돌 조각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라온골프클럽의 또 다른 특징은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함과 힘, 부드러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골프코스를 꼽을 수 있다.
세계적인 극상림 지대의 천연 난대림 속에 위치해 코스 설계에서 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시자연 그대로 보전한 라온골프클럽의 코스는 Stone, Lake, Pine이란 이름으로 돌, 호수, 소나무에 의해 저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풍광을 자랑한다.
콜린 몽고메리의 세심한 손길이 닿은 3개의 코스는 14개의 클럽을 모두 이용해 전체 홀을 공략하도록 설계돼 있어 공략의 묘미를 더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18홀 라운드 총연장이 7200야드를 넘는 고른 분포를 보이며 코스마다 골퍼들의 능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4~5개의 티잉 그라운드를 갖추고 있다.
그린의 경우에는 굴곡이 없어 자칫 재미없을 정도로 평탄한 홀도 있지만 그린의 빠르기나 홀 위치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해 골퍼들에게 도전하고픈 홀로 기억되게 했다. 페어웨이는 드라이버샷 공략에 따라 그린 공략에 난이도를 높이고 있어 골프의 묘미를 한껏 높였다.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폭이 넓.어 마음껏 풀 스윙할 수 있는 홀도 많다.
스톤코스 6번홀의 경우 라온골프클럽의 축소판이다. 페어웨이가 넓고 경사도 거의 없어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일단 편안한 마음으로 대들게 만든다. 그러나 골퍼와 한판 사투를 벌이는 실개천이 버티고 있어 머리를 써야 성공적으로 정복할 수 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클럽하우스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파5, 485m의 이 홀은 왼쪽 갈대밭과 제주도 특유의 자연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진경산수화를 감상하는 듯하다. 페어웨이는 폭이 45m로 넓고, 페어웨이 중앙에서 그린 쪽 러프까지는 60m여서 드라이버는 힘 한번 줘 과감하게 날려도 무방하다.
하지만 세컨샷 지점과 그린 사이에 실개천이 버티고 있어 신중해야 한다.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실개천은 때론 과감하게 한편으로는 안전하게 공략해야 정복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예약실 대표전화 : 064-795-8000
서울사무소 예약 : 02-7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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